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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2 12:15:30
Name 한화이글스
Subject [질문] 의사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목감기 때문에 기침을 많이 해서 근처 내과를 갔는데

진료가 말로만 하네요

"열은 있어요?" 없는 것 같아요

"콧물은 나요?" 네

"목감기인가요" 그런것 같아요

"나가서 처방전 받으시면 됩니다"

이런 루틴이 정상적인가요?

새로생긴 고급스러운 병원인데 제가 가진 기본 상식이라우너무 다른 진료라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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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 12:20
수정 아이콘
내과를 가시면 안됬고 이비인후과를 가셧어야..
한화이글스
19/01/22 12:22
수정 아이콘
앜 그런건가요?
오쇼 라즈니쉬
19/01/22 13:46
수정 아이콘
과 문제라기보단 의사 문제같습니다. 소아과를 가셔도 본문보단 더 열심히 진찰해주셨을 겁니다. 낫고 안 낫고는 둘째 쳐도
흰배바다사자
19/01/22 12:24
수정 아이콘
별 상관없습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환자가 과 잘못찾아간 잘못은 아니고, 의사가 저런 의사라면 어디가도 마찬가지죠.
19/01/22 12:37
수정 아이콘
뭐 보통은 그렇긴한데 목이 불편하면 이비인후과 가는게 내과 보단 좀더 볼수있긴하니까요.
흰배바다사자
19/01/22 13:43
수정 아이콘
그런 환상?같은게 있을 수 있긴 한데, 단순기침으로는 내과가나 이비인후과가나 정말 큰 차이 없습니다. 진단되는 질병에 따라 결과론적으로 이비인후과가는게 나았겠다 싶을 수는 있어도요. 반대로 소화기내과가는게 나았을 수도 있고요. 본문에서의 컴플레인은 의사 성향차이가 더 큽니다. 아마 체했다고 말했어도 비슷한 루틴이었을걸요.
19/01/22 12:25
수정 아이콘
음.. 어떤걸 기대하셨던건가요?
글만 봐서는 딱히 잘못된걸 못찾겠는데..
흔한 경증 질환은 들어오는 모습만 봐도 답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화이글스
19/01/22 12:35
수정 아이콘
보통 제 경험상
온도측정 / 편도 확인 정도는 하더라구요
레필리아
19/01/22 12:37
수정 아이콘
보통 환자들은 전문적으로 진료받기를 희망하니까요.
필요없더라도 목이 얼마나 부었는지 한번 봐주기라도 하고, 귓구멍에 체온계 넣어서 열이라도 재주고, 청진기라도 한번 대주는 액션이 필요한거죠.
19/01/22 12:41
수정 아이콘
절대 글쓴이님을 비난하는게 아니지만
불만을 가진 사람이 쓴 글이라는걸 감안하고 읽은것도 있고
병원에서 주로 타겟으로 하는 환자군에 따라 설압자, 체온계, 청진기가 진료실내에 없을수도 있고...
전체 상황을 모르는 입장에서 의사 쓰레기네 라고 말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악군
19/01/22 13:0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도 내과인데..설압자는 없다고 쳐도 청진기가 아예 없을 수도 있나요??
레필리아
19/01/22 13:39
수정 아이콘
의사가 쓰레기라는 말은 아니고요. 잘못된 의료행위를 한건 아니니까요.
다만 참 장사할줄 모르는 의사다.. 정도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의사에 대해 신뢰도 안생길 뿐더러 글쓴분처럼 의아하거나 불쾌할 것 같아서요.
한화이글스
19/01/22 15:58
수정 아이콘
제가 진료->처방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문의를 드린겁니다만,
일반인인 제가 생각 할 때, 물론 처방이라고 해봤자 항생제+진통제 일 건데 적당한 감기라는거에 대해 처방을 내리기 위해선 최소한 체온을 측정하는 행위는 반드시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오프 더 레코드
19/01/22 12:26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 약사랑 똑같은 말을하네요
한화이글스
19/01/22 15:5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렇네요 진짜 약사한테 다녀온 기분이긴 합니다.
19/01/22 12:27
수정 아이콘
보통 코에 뭐 뿌려주고 입안 확인하지않나요
19/01/22 12:39
수정 아이콘
의사 성향따라 가능할 거 같습니다. 저도 많이 겪은 느낌이네요
19/01/22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같은증상인데 일주일이 넘게 안 낫고 있어서 방금 이비인후과 다녀왔는데 콧속이랑 후두 다 직접 보고 설명해주고 네뷸라이저 하고 하던데요.
이글스님께서 아마 아직 감기 극초기이고 열도 안나서 아직 다른 액션이 필요하지 않다고 의사가 판단했거나 아니면 해당 병원의 타겟층 환자가 아니셔서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한화이글스
19/01/22 16:00
수정 아이콘
해당 병원의 타겟층은 아닌게 확실합니다. 조금 더 전문분야가 있어보이더라구요
저도 감기 걸린지 2일째이기도 하고, 열도 안나면 당연히 의사의 진료 행위에 대해 그렇구나 했을겁니다만, 체온 자체를 측정 안했는데 무엇을 가지고 판단을 내린건지 이해가 안가서요
내가뭐랬
19/01/22 12:53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진료해서 증상이 호전되면 아무 문제 없는데
병웠갔다가 하루가 지나도 호전이 안되면 분노에 차게 되죠.
개인적으로 저렇게 진료하고 호전이 안되면 두번다시 안갑니다.
한화이글스
19/01/22 16:01
수정 아이콘
믿음직스럽지 않아서 바로 다른 병원가서 진료 받고 처방 받았습니다.
기분나쁜게 1순위 라기 보다, 해당 의사의 처방을 신뢰 못하겠더라구요.
내가뭐랬
19/01/22 17:2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의사분들의 태도는 크게 신경은 안씁니다만 증상이 나아지질 않으면 정말 화가납니다..
대게 잘 치료하기로 소문나는 곳은 의사분들이 소통을 잘하는 곳이더군요
작성자님의 완쾌를 기원해요
오쇼 라즈니쉬
19/01/22 13:42
수정 아이콘
제가 가진 상식이랑은 다른 진료네요. 목도 안 보고 청진도 안 하고 무슨 자신감으로 기침이 나을거라고 약을 처방해서 주죠
비싼치킨
19/01/22 14:4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처방전은 다 똑같이 항생제+진통제 라서...
전 막 심하게 아픈 거 아니면 그냥 가정상비약으로 두고 먹어요...
도라귀염
19/01/23 00:09
수정 아이콘
저래 해도 초진진료비 만몇천원을 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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