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럭저럭 1년에 한두번 군대 두번 가는 꿈을 꾸는데요. 이번 꿈은 조금 내용이 달라져서 혹시 저 같은 분 있으신가 하고 질문드립니다.
아직까지 생생한데... 일단 지금까지 꾸던 군대 다시 가야 하는 막 그런 상황에 절규하고 답답해하고 나 전역했다고 뭐라 하고 그런 상황이 아니고요. 이번 꿈에서는 군대를 일단 두번 다녀왔어요. 근데 두번째 다녀올 당시 너무 나이도 어리고 말도 잘 못해서 그냥 바보처럼 두번을 다녀온 거예요...
그러고 한참 인제 나이가 들었는데 내가 그때는 너무 바보같았다고 후회를 엄청 하는 그런 꿈이었어요. 정말 진한 후회의 눈물이... 눈물을 흘리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깼어요. 나이가 더 들어서 그런지 일종의 상황극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큭 결론은 혹시 저도 지금까지는 두번 가게 되는 막 그런 상황에 당황하는 종류였는데, 이렇게 좀 상황이 달라지는 분 계신지 해서요. 아참 제 나이는 80년생입니다. 나이가 더 들어서 달라졌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