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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13:10
투기와 투자에 대한 관점도 전문가들마다 다 가지각색입니다. 불법적인 무언가를 이용해서 돈 번거 아니면 어짜피 투자든 투기든 목적은 돈 벌기 위함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19/01/07 13:13
음 근데 부동산투기가 집값상승에 직결되는 문제아닌가요? 저는 그래서 부동산투기가 나름 심각한 문제라고 평소 생각했는데 그냥 자기돈으로 돈번거라는 쿨(?)한 자세들이여서 좀 의아합니다
19/01/07 13:21
(수정됨) 매매 자체를 금지 하자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오른가격에 팔면 안된다는 뜻인가요?
투자와 투기의 기준을 가진게 있으신가요? 말씀을 보면 실수요자 이외의 부동산 매매는 전부 투기일 것 같은데 그러면 투자라는건 있을 수 없는거죠. 실수요를 증명할 방법도 없고요.
19/01/07 14:29
오 저기 집값 오르겠다 단기 차익 노리고 사자! 라고 대놓고 말한다면 투기가 확실하겠지만..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그런 사람들 몇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투기와 투자를 구분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는거죠. 주식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주식과 같은 투자상품에 사고 팔고를 엄청 자주 하는 트레이더들은 그럼 투기꾼이냐? 그것도 사실 아닙니다. 그럼 선물이니 주식 전문가들 다 투기꾼입니다. 엄청 애매하죠. 저는 솔직히 그래서 투기와 투자에 대한 구분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합법적으로 돈 번다? 그럼 된거죠. 물론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나온다면 안되겠지만..부동산은 사실 저거 넘긴다고 누구 당장 피해자가 나오지도 않을테니까요. 물론 우려하신 것처럼 집값 상승에 영향이 있겠지만, 그럼 뭐 서울에 올해 집 사신 분들은 다 투기꾼이겠죠..
19/01/07 13:20
투기와 투자의 기준이 명확하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느냐? 그런거 없거든요.
언젠가 오를 것 같아서 샀는데 내일 급등하면 투기인가요? 실수요가 아니라면 다 투기인가? 그것도 아니죠. 투자일수도 있죠. 오를 것 같아서 샀다면 투기가 아니고 투자죠. 님은 단순히 관심법을 발휘해서 투기라고 단정한것이겠지만 그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26억에 샀다고 하는데 (소속사에선 그 금액에 산거 아니라고 했고, 실사용용도로 구매했다고하고 실제 사용중이라고 해명) 아이유 입장에서 26억이 큰 돈이겠지만 전 재산에 비하면 부동산에 투자할 만한 돈이기도 하고요.
19/01/07 13:35
(수정됨) 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고의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해서 시가조작(주식으로 치면 주가조작) 정도의 해약을 일으키면 문제지 강남에 건물이나 땅을 샀다고 다 나쁜건 아니라는거죠.
문제되는 강남 투기세력 <-- 이미 투기라고 나쁜놈들로 정의됐으니 나쁜놈들 맞습니다. 정부에서 과하다 싶은 곳은 투기과열지구 라고 지정해서 여러제약을 두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 혹은 투자가치에 집중해서 해당지역의 부동산을 사는 사람들이 무조건 투기세력이라고 보긴 어렵죠. 아이유 투기라고 욕할려면 유관기관(국토부 등) 관계자 소스 듣고 시세 차익 노리려고 샀네? 라고 생각해야 가능하다는거죠. 아니면 그냥 배아픈거에요.
19/01/07 13:21
투기와 투자에 대한 구별은 세상천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중에는 '부동산이나 주식에 손을 대는거 자체가 투기'라는 사람도 있고, '코인도 잘 알고 들어가면 투자'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19/01/07 13:52
명확한 기준은 없죠.
실사용 목적 없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샀다면 투기에 가까운 투자 정도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거주, 업무용 등 실사용용이라면 굳이 따질 거 자체가 없고요.
19/01/07 14:07
주식시장에서 자전거래, 통정매매, 시세조종행위, 미공개정보이용 등이 불공정거래에 속하는 것처럼
부동산도 그런 유형의 거래등은 문제가 될 수 있겠으나.. 아이유의 사례는 그 중 어느 것도 아닌 것 같네요.
19/01/07 16:27
명확히 구분하기 힘들기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내 자본이 이전에 없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밑바탕으로 역할을 하면서 이로 인한 수익을 기대하는 상황을 투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 자본이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고 묻혀 있다가 시세 변동에 의해 수익을 기대하는 상황을 투기라고 하고 싶습니다.
투기가 좋은 거라 볼 순 없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어서 투기를 못 하거나 시세 판단에 따라 하지 않는 일은 있어도 비도덕적이거나 불법이라는 이유로 투기를 안 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남을 심하게 착취하는 약탈적 투기꾼이라면 비난의 소지는 있겠지만 그마저도 실제 불법의 범주에 들어가는 경우는 많지 않은 듯 하고요.
19/01/07 17:38
옛날에 어디가 개발 될지 뻔히 아는 공무원들이 차명으로
이 정보 주워들은 부인들 친구들이 영혼 까지 끌어 모아 토지 구입, 급상승, 이게 투기 아닌가요.
19/01/07 18:32
그냥 남들 재산 증식이 시기질투가 나면 투기, 내가 했을때 성공하면 투자..
불로소득이 어쩌고 형성과정에 기여 어쩌고 그런 구분 다 필요 없습니다. 불법이냐 아니냐만 따지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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