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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07 13:08:18
Name WSID
Subject [질문] 아이유의 부동산 투기건과 관련해서
부동산투기와 투자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린밸트 지정구역을  매입한 후 3개월 뒤에 신도시 구역으로 지정되어서 가격이 급상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연게 댓글을 보면 반응이 전혀 다르더군요
연습실용도로 사용하려고 매매했다는 해명 때문인거 같은데 그린밸트는 보통 언제 풀릴지 모르지 않나요?
혹 그린밸트 해제정보를 입수해서 매입했다쳐도 실제로 사용할 목적이였다면 투기가아닌 단순 투자의 개념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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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매직
19/01/07 13:10
수정 아이콘
내가 싫으면 투기, 상관없으면 투자. 둘의 근본적인 차이는 없어요.
선이 딱 그어지는 것도 아니고, 선 긋는 것도 의미 없어요.
iPhoneXX
19/01/07 13:10
수정 아이콘
투기와 투자에 대한 관점도 전문가들마다 다 가지각색입니다. 불법적인 무언가를 이용해서 돈 번거 아니면 어짜피 투자든 투기든 목적은 돈 벌기 위함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19/01/07 13:13
수정 아이콘
음 근데 부동산투기가 집값상승에 직결되는 문제아닌가요? 저는 그래서 부동산투기가 나름 심각한 문제라고 평소 생각했는데 그냥 자기돈으로 돈번거라는 쿨(?)한 자세들이여서 좀 의아합니다
순둥이
19/01/07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매 자체를 금지 하자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오른가격에 팔면 안된다는 뜻인가요?

투자와 투기의 기준을 가진게 있으신가요?

말씀을 보면 실수요자 이외의 부동산 매매는 전부 투기일 것 같은데 그러면 투자라는건 있을 수 없는거죠.

실수요를 증명할 방법도 없고요.
19/01/07 13:2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그렇겠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iPhoneXX
19/01/07 14:29
수정 아이콘
오 저기 집값 오르겠다 단기 차익 노리고 사자! 라고 대놓고 말한다면 투기가 확실하겠지만..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그런 사람들 몇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투기와 투자를 구분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는거죠. 주식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주식과 같은 투자상품에 사고 팔고를 엄청 자주 하는 트레이더들은 그럼 투기꾼이냐? 그것도 사실 아닙니다.
그럼 선물이니 주식 전문가들 다 투기꾼입니다.
엄청 애매하죠. 저는 솔직히 그래서 투기와 투자에 대한 구분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합법적으로 돈 번다? 그럼 된거죠. 물론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나온다면 안되겠지만..부동산은 사실 저거 넘긴다고 누구 당장 피해자가 나오지도 않을테니까요. 물론 우려하신 것처럼 집값 상승에 영향이 있겠지만, 그럼 뭐 서울에 올해 집 사신 분들은 다 투기꾼이겠죠..
커피소년
19/01/07 13:11
수정 아이콘
내가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 아닌가요?
카롱카롱
19/01/07 13:17
수정 아이콘
222
덴드로븀
19/01/07 13:33
수정 아이콘
333
음주갈매기
19/01/07 14:05
수정 아이콘
4444
순둥이
19/01/07 13:20
수정 아이콘
투기와 투자의 기준이 명확하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느냐? 그런거 없거든요.

언젠가 오를 것 같아서 샀는데 내일 급등하면 투기인가요?

실수요가 아니라면 다 투기인가? 그것도 아니죠. 투자일수도 있죠. 오를 것 같아서 샀다면 투기가 아니고 투자죠.

님은 단순히 관심법을 발휘해서 투기라고 단정한것이겠지만 그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26억에 샀다고 하는데 (소속사에선 그 금액에 산거 아니라고 했고, 실사용용도로 구매했다고하고 실제 사용중이라고 해명) 아이유 입장에서 26억이 큰 돈이겠지만 전 재산에 비하면 부동산에 투자할 만한 돈이기도 하고요.
19/01/07 13:3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문제되는 강남 투기세력들도 사실 그냥 투자자라고 입장에 따라 볼 수도 있겠다는 말이겠군요
순둥이
19/01/07 1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고의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해서 시가조작(주식으로 치면 주가조작) 정도의 해약을 일으키면 문제지 강남에 건물이나 땅을 샀다고 다 나쁜건 아니라는거죠.

문제되는 강남 투기세력 <-- 이미 투기라고 나쁜놈들로 정의됐으니 나쁜놈들 맞습니다.

정부에서 과하다 싶은 곳은 투기과열지구 라고 지정해서 여러제약을 두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 혹은 투자가치에 집중해서 해당지역의 부동산을 사는 사람들이 무조건 투기세력이라고 보긴 어렵죠.

아이유 투기라고 욕할려면 유관기관(국토부 등) 관계자 소스 듣고 시세 차익 노리려고 샀네? 라고 생각해야 가능하다는거죠. 아니면 그냥 배아픈거에요.
19/01/07 13:38
수정 아이콘
아하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무지한 부분을 일깨워주신거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修人事待天命
19/01/07 13:21
수정 아이콘
투기와 투자에 대한 구별은 세상천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중에는 '부동산이나 주식에 손을 대는거 자체가 투기'라는 사람도 있고, '코인도 잘 알고 들어가면 투자'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Lazymind
19/01/07 13:30
수정 아이콘
명확한 구분을 할수가 없죠.
연어초밥
19/01/07 13:30
수정 아이콘
심지어 김상조도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는건 어렵다고 했죠. 내로남불 정도 차이라고.
19/01/07 13:32
수정 아이콘
차이 없음. 그냥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는거죠.
귀여운호랑이
19/01/07 13:52
수정 아이콘
명확한 기준은 없죠.
실사용 목적 없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샀다면 투기에 가까운 투자 정도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거주, 업무용 등 실사용용이라면 굳이 따질 거 자체가 없고요.
19/01/07 14:07
수정 아이콘
주식시장에서 자전거래, 통정매매, 시세조종행위, 미공개정보이용 등이 불공정거래에 속하는 것처럼
부동산도 그런 유형의 거래등은 문제가 될 수 있겠으나..
아이유의 사례는 그 중 어느 것도 아닌 것 같네요.
19/01/07 15:03
수정 아이콘
꼴보기 싫은사람이 집사면 투기죠 뭐 크크크
관지림
19/01/07 15:12
수정 아이콘
투기죠 .
그렇다고 뭐 욕하고 뭐할것고 없지만
하얀사신
19/01/07 15:42
수정 아이콘
가격을 아이유가 올렸나요? 크크
19/01/07 15:54
수정 아이콘
fnc주식매입케이스같은 내부정보로하는 양아치짓만 아니라면 욕할이유가없죠.
녹차김밥
19/01/07 16:27
수정 아이콘
명확히 구분하기 힘들기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내 자본이 이전에 없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밑바탕으로 역할을 하면서 이로 인한 수익을 기대하는 상황을 투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 자본이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고 묻혀 있다가 시세 변동에 의해 수익을 기대하는 상황을 투기라고 하고 싶습니다.

투기가 좋은 거라 볼 순 없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어서 투기를 못 하거나 시세 판단에 따라 하지 않는 일은 있어도 비도덕적이거나 불법이라는 이유로 투기를 안 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남을 심하게 착취하는 약탈적 투기꾼이라면 비난의 소지는 있겠지만 그마저도 실제 불법의 범주에 들어가는 경우는 많지 않은 듯 하고요.
19/01/07 17:38
수정 아이콘
옛날에 어디가 개발 될지 뻔히 아는 공무원들이 차명으로
이 정보 주워들은 부인들 친구들이 영혼 까지 끌어 모아 토지 구입, 급상승, 이게 투기 아닌가요.
StayAway
19/01/07 18:32
수정 아이콘
그냥 남들 재산 증식이 시기질투가 나면 투기, 내가 했을때 성공하면 투자..
불로소득이 어쩌고 형성과정에 기여 어쩌고 그런 구분 다 필요 없습니다.
불법이냐 아니냐만 따지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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