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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10:14
서울 살면 사실 크게...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물론 가끔 유모차 끌고 대충교통 이용하면 빡칠때가 있긴 하고...차가 있으면 훨씬 편하겠지만... 그것이 차 구입비용+차유지비용+서울 시내 운전 시 빡침+주차난 등등의 불편함을 상쇄할만한지... 저는 그냥 차 없이 사는 것을 택했습니다. 동네에서 놀고 멀리 안 다니면 불편할 것도 없더라구요.
19/01/07 15:39
비용만 생각하면 자차보유보다 택시비가 훨씬 싸게 먹히죠.
서울에 산다면 카셰어링 서비스를 사용할수도 있어서 굳이 필요없는거 같아요.
19/01/07 09:09
본인이 필요 없으면 필요 없는게 차죠. 저도 가족 차 받아서 어찌 가지고 있는데 한 달에 한 두번 타는 것 같고, 여친도 안 태웁니다. 운전하는게 너무 귀찮아서요.
19/01/07 09:33
필요없는데 차사면 돈먹는 하마입니다. 남들이 뭐라건말건 필요없는 상황이면 끝까지 사지 마세요 크크크
아 그리고 혹시...? 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번에 현대자동차에서 현대 셀렉션이라고 한달에 72만원만 내면 투싼/쏘나타/밸로스터를 소유하고 마음대로 타고다닐수 있는 서비스가 런칭한다고 하더군요. 보증금/위약금 같은게 없으니 한달동안 차끌고 다니면 어떤느낌인지 체험해보기 좋은 서비스라고 봅니다 크크
19/01/07 09:37
현실적으로 30대 후반이면 차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여자분들이 많긴 할 겁니다. 하지만 그거 때문에 여자를 못 만난다는 아닌거 같습니다.
19/01/07 09:40
회사 직원분중에 주위사람이 다 가지고 있는데 나까지 굳이 차가 있어야되나? 라는 마인드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매번 얻어타고 다니구요. 이런식의 마인드만 아니면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19/01/07 09:40
필요할 때 사시면 되긴 하는데.. 주변에서 이야기는 많을거에요. 차 왜 안 사냐고 차 안 사면 여자친구 안 생긴다고...
소개팅 때도 상대쪽에서는 당연히 차가 있을거라 생각하실만한 나이니 결혼 생각 있으시면 사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되는 사람이야 걍 된다지만 뭐든 성공확률은 최대한 올려 놓는게 좋죠.
19/01/07 09:48
참고로 여자분이 계속 남친차를 타고 다니셨던 분이면, 굉장히 불편해 하시긴 할겁니다.
그 나이대 오지랖은 그냥 관심표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놓고 관심꺼주시죠 하긴 어려우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는게..크
19/01/07 09:55
군 복무 시절 어쩔 수 없이 차 끌고 다니다가 팔고 없는 상태에서 연애/결혼 다 하고 지금은 다시 마련했는데 너무 안 써서 겨울에 한 번씩 방전됩니다. 필요 없으면 사지 마세요...
19/01/07 10:00
저도 30대 후반에 유부인데 차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있으면 더 편해지기야 하겠지만 굳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살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도 왜 차 안 사냐고 뭐라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별 신경 안 씁니다.
19/01/07 10:01
(수정됨) 없어도 된다는분도 있으시겠지만, 현실적으로 40대 직전인데 차없으면 결혼시장에서 글쎄요.....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제가 여자라도 별로겠는데요.... '뭐 남자가 무조건 차있어야한다' 이건 '남자가 남자다워야 한다' 이런류의 이야기라서 저도 별로라고 생각은 되는데요. 세상은 그렇지 않죠, 뭐 '내가 세상과 싸워서 이길수 있다!' 하면서 본인 소신이 그렇다면 밀어붙이면 됩니다. 차 있는 여자분 만나시면 되죠.
19/01/07 10:02
서울에서 생활하는데 평상시엔 대중교통 압승
연애는 안 하면 되고 여행은 훌륭한 대중교통 인프라 닿는 곳 가면 되고(사실 여행 안 좋아해서 갈 일도 없고) 늦은 시간에는 얻어타기를 자제하고 택시타고 다니면 되고 부득이하게 얻어타게 되면 확실히 사례하면 되고(사실 그럴 일 자체가 거의 없고) (직업은 운전할 일 없는 직업 가지면 그만) 게다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싶어하는 나라에서도 환영해주는데 왜 시간과 돈을 소모하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수고롭게 운전면허를 따야하며 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고에 대한 책임에 불안해해야하며 대중교통 타면 타인이 운전해주며 그 사이에 저는 스마트폰 같은 다른 일을 멀티테스킹 할 수 있는데 왜 피곤하게 제가 직접 운전해야하는건지 크크 기름값도 부담된다고 알고 있고 차도 비싸고 이유는 참 많습니다. 다들 운전 익숙해지면 잘 할 수 있다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많은 일에 서툰 사람인데 운전이란 차와 물아일체를 하는 경지에 이르러야한다고 봐서 자신도 없고 불안하거든요.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거라고 해서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하네요. 그리고 운전면허(or 차)가 필요하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 꼭 여자는 몰라도 남자라면 꼭 필요하다는 투의 얘기가 많은건지 저는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급진적인 성평등주의자로써 남자는 운전면허(or 차)가 있어야된다는 말도 솔직히 곱게 들리지 않습니다.
19/01/07 10:08
그리고 경험해보고 말하라는 의견에 대해서..
결혼 안 할거라는 사람한테도 일단 결혼을 경험해보고 말하라고 그럴건가요? 이런 인생 중대사들은 미리 가치판단을 확실하게 내려서 포기할건 깔끔하게 포기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그만큼 시간과 돈을 아끼는겁니다.
19/01/07 10:14
그러나 나이 있는 남자가 청년들 대비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몇 가지 중 하나가 경제력이고 대표적인 것이 차량이니 젊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는 것은 성평등 같은 관념에 얽매일 필요가 없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여자가 나이가 더 많은 경우에도 경제력으로 어필할 수가 있겠죠. 남자면 꼭 필요하다는 말은 결국 남자들이 비교적 연하 많이 좋아하니까 대체로 경제력 어필을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고... 그런 맥락에서.. 성차별적인 발언으로 매도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19/01/07 10:21
저는 이미 타인보다 소위 "잘나가기" 경쟁을 하는 것도 포기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좋은 차를 타고 다니든 얼마나 좋은 집에 살든 아무런 감각도 없네요. 그래서 뭐 과시를 하고 싶어서 차가 있어야한다는 생각 1도 없습니다.
+ 성평등 관념에 대한 의견은 존중합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이상론은 빼고 남자와 여자가 처하는 여러가지 현실과 맞물려있다는 말씀이시죠.
19/01/07 10:09
차있는게 데이트 할때 편해서 그런건데 없어도 지금까지 잘해오셨다면 없어도 되죠 뭐
근데 첫인상이라던가 차가 없다고 하면 좋을건 없겠죠.
19/01/07 10:09
30대 솔로입니다. 자차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운전하고 있고요(지하철로 직장가는게 2배 더 빠릅니다)
여성 만날 때 마다 ~역에서 만나자고 해서 식사하면서 얘기하는게 다입니다. 왜냐하면 주말에 자동차 끌고 다닐려면 정체가 심해서요. 차 없으면 여성 못만나는 말이 제일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19/01/07 10:13
지금 40에서 차 없는데 여친 잘 만나고 있습니다.
뭐..차 있으면 데이트할 영역이 넓어지기는 하겠지만 아직은 당일치기로만 다녀야 되서...
19/01/07 10:16
지금 생활패턴이라면 굳이 차는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정 필요하시다면 쏘카나 렌트 같은 대안을 활용하시는게 훨씬 이득이라 생각됩니다.
19/01/07 10:17
차 없이 결혼하고 애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 유무로 남자를 판단하는 여성이라면 제 입장에서도 거절입니다. 그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상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
19/01/07 10:27
윗 분들은 없어도 되는 이유를 말씀해주셨으니 제 개인적으로 느낀 차량 소유의 장점을 말씀드리면,
1. 데이트 장소 선택지가 넓어짐. 대중교통으로 커버가 어려운 교외의 지역.. 제 경우는 주로 아울렛같은 곳에 접근이 쉬워지죠 2.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다닐 수 있음 3. 술을 안 마심. 마실 수 없음이라는 단점과 공존.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소유의 단점으로 느껴지는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1. 돈 - 확실히 대중교통보다 많이 들어감 2. 막힐 때 운전 - 익숙해지면 지옥철보다 막혀도 차를 선호하게 됩니다. 위에 것은 순전히 제 경험의 일이기에 케바케는 존재하지만, 저는 차를 소유하면서 생긴 장점이 더 큰 편이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없다고 연애를 못한다 (x), 차량이 없으면 연애를 시작할 확률이 낮아진다 (o) 라고 생각합니다. 연애시작하시고 꼭 필요하면 사셔도 되고.. 언젠가는 살거 미리 사도 되고... 길게 썼지만 결국은 본인의 판단이 중요하겠네요.
19/01/07 10:30
혼자 살고 불편 없으면 굳이 있어야 되나 싶은데...
차 여자 어쩌고는 그냥 헛소리죠. 커플인 남성은 다 오너드라이버도 아니고 본인 무매력을 차 없는걸로 명예사시키고 싶은 거..
19/01/07 10:40
아뇨. 없어도 됩니다.
제 주변에도 차없는 친구 있고, 저도 업무때문에 차를 사용하기는하는데 개인적인 일로는 거의 사용안해요. 특히 서울은 차로 움직이면 더 귀찮은 경우가 하도 많아서 -_-;;
19/01/07 10:45
남자가 차 없으면 이성한테의 매력이 어느정도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이건 여자가 탈코르셋 하고 내면의 진정한 모습을 봐주는 남자가 있을거라고 기대하는 거랑 비슷한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만날 확률은 떨어지겠죠.
19/01/07 10:50
세상 사람들 성향 다 다르고 자신이 처한 상황이 다 다르기야 합니다만....
39세 남성이 자차가 없으면 연애를 못하는 건 아닌데, 높은 확률로 감점 포인트는 됩니다. (대중교통도 비교적 한가하고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맨날 사람에 치여야 한다면 아무래도 싫겠죠) 감점되고 나서도 커트라인이 넘을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19/01/07 10:56
있으면 좋고, 없으면 솔직히 초창기 이성 만날때 큰 단점으로 생각 될수도 있습니다.
그거 제외하고 주변인들이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하는 건 무시하셔도 될 것 같네요.
19/01/07 11:12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하나하나 못 달어서 죄송합니다
피지알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올리건데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크크크
19/01/07 11:40
(수정됨) 없으면 그렇긴 합니다
39살 남자 소개받는데 과연 차 없다고하면 받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나이 30에 지하철 + 버스 타고 데이트다닌다?? 글쎄요..
19/01/07 11:53
궁금한게 서울 차 있으면 불편하다고 하시는분들이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차있으면 핵편해요.. 전 1년중에 300일 넘게 차 가지고 다니는데.. 겨울에 추운거 여름에 더운거 다 막아주고...
19/01/07 11:59
뭐. 저도 없어도 된다는 생각이긴 하지만
차가 있냐 없냐의 얘긴 아니지만 수입차에 대해 제 주위의 몇 사례를 보면 오지랍에 넘어가는 것 같더군요 한 누나는 남편이 현기차와 일하는데 벤츠를 샀고 한 친구는 애 유치원에 데려다 주는데 필요한 차를 살거라 하고 선보러 간 사촌형은 부잣집 아들이 차가 왜 그 모냥이라는 소리를 주선자인 엄마께 했다니... 세상은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생각도 들어요.
19/01/07 12:09
선보면서 무슨차 타는지 물어보나요? 크크
차를 통해서 재력을 어느정도 보는건데 이미 재력이 증명된 상태에서 차는 검소하게 타는거면 오히려 장점 아닌가;;
19/01/07 14:24
차를 타고 나갔으니 무슨 차인지 알았고
여자애는 재력으로만 보자면 당연히 굴러 온 복을 걷어 찬거죠. 크크크크. 뭐 나이 많고 외모 별로인게 맘에 안드니 차라도 핑계 삼아 여러 이유로 거절한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19/01/07 12:04
있는게 좋죠. 있는게 좋으니까 그 돈들 주고 차 구매하는 거겠죠. 있으나 없으나 똑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돈을 쓸리가 없자나요. 그게 일적으로 좋을지 연애에 좋을지 혹은 다른 부분에 좋을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뭔가 도움 되니까 사는겁니다.
19/01/07 12:28
없어도 되지만 돈 문제 상관 없다면 있는게 훨씬 더 좋습니다 이제 곧 40대이신데 또래 여성분들 만나시다보면 없어보여서라기보다는 체력 떨어지는 나이에 짐 달고 주렁주렁 돌아다니면 불편한 이유가 가장 큽니다 그런 여자들을 속물이라고 욕할수도 있지만 그냥 본인도 편하고 좋은점도 많아요
그리고 차가 있으면 차 있어서 좋아하는 여자와 없어도 만날 수 있는 여자 두 그룹 모두 만날 수 있지만 없으면 한 쪽 그룹만 가능하니까요 있으면 또 다 쓰게 됩니다 급으로 인천바다로 갈 수도 있고 여행도 다니기 편하고 데이트코스에 제약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마트에 한번씩 장 봐올때 편합니다 감가가 너무 심한 사치품이라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적당한 연식의 중고차 구입하시는것도 좋습니다
19/01/07 12:36
이런 제목이라면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없다고 봐야죠. 이상하진 않지만 비추입니다.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자에게 제가 조언해야 한다고 사라고 할겁니다.
19/01/07 12:59
차로 하는 취미가 있으면 당근 차를 사시겠죠. 차 없으면 아예 못하는 지역이나 활동들은 안한다면 제 생각에 차 없어도 무방할듯 하네요.
대신 여자들한테 굳이 어필할 필요는 없으니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보여준다면 뭐 상관 없을꺼 같은데.. 문제는 여자들이 차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경향이 높죠. 여자 안만나고 차 있어야 하는 취미 안하시면 솔직히 무방합니다.
19/01/07 13:24
(수정됨) 차가 있으면 나쁜점은 돈이 들어간다빼곤 없는거 같아요. 결혼도 고려하면 어른들모시고 밥이라도 먹거나 여친과 여행을가려면 짐이 생기는데 , 대중교통은 한계가 있어요. 주차하는게 어렵다는 단점은 폭염이나 한파에서 대중교통 찾아다니는거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19/01/07 14:08
차는 만나고 있을 때 없으면 아쉬운거지, 차 없다고 못만날 여자면 그냥 다른 여자 만나시면 될것 같아요.
차를 산대도 다른 이유 때문에 사야지, 연애가 그 이유가 될순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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