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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6 20:03
흥행에 대한 지표를 따져보면 롤이 우위겠지만 흥행을 위한 기반까지 따져보면 라이엇이 깔아주는 것도 상당할테니까요.
그거 없이 컸다는 게 이스포츠로서 스타가 대단한 면이고 또 스타와 롤을 두고 단순비교를 못하는 이유기도 하고..
19/01/06 20:06
국내에서도 넘었다고 봅니다. 그냥 판 규모 자체가 상대가 안돼요. 스타만이 가졌던 무언가도 있긴 있긴 했는데 그때는 소위 '인터넷 대전 게임'이라는게, 그리고 프로게이머라는 존재 자체가 좀 신기하던 시절이라 이슈가 컸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젊은 층의 보편된 취미로 게임이, 그 게임 유저들의 정점에 프로게이머가 있는게 너무 당연한 시대라서요. 맨날 공군에이스 이야기 하는데 군 문제가 그 시절처럼 널널했으면 지금도 페이커 내려갈때쯤 뭐 해볼려고 했을걸요. 스타는 코카콜라때부터 봤습니다.
19/01/06 20:16
페이커가 국내 프로스포츠중 연봉원탑 아닌가요
스타세대라 당시 공군,청와대 다 상징적 의미가 있고 뿌듯했지만 메이저 스포츠 거액연봉으로 스포츠뉴스에 나온 것도 그에 못지않게 대단한 일이라 봅니다. 그때랑 판자체가 달라서 리그흥행은 말할 것도 없구요.
19/01/06 20:30
-반면 작년에는 투자 규모가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다. 기존 선수에 대한 믿음이었나.
“작년에 투자가 없었다는 말에는 동의 못 한다. 지금 상혁이는 우리나라 프로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받는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도 동 포지션 선수 대비 2~3배 가까운 대우를 해줬다. 연봉에 상당히 많이 투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05&aid=0001156899 T1 단장님 인터뷰입니다. 수영팀이 터키 전훈가서 SKT 로고보고 T1소속이냐고 싸인해달라고 했을정도라니....
19/01/06 20:16
스타 최전성기인 98~01년에는 이스포츠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방송에서 게임 중계를 한다는게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 모험 심하게 말해 미친짓이던 시절이었죠. 피시방 가면 70%가 스타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는 뛰어났지만 온게임넷이 스폰서를 못 구해서 리그 개최가 연기된 적도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롤은 대회 못할 걱정은 없으니 리그 흥행만 따지면 우위입니다.
근데 롤 리그가 흥행하는 이유는 전세계 인기를 업고 있어서라 한국 한정으로 따지면 또 어렵네요.
19/01/06 20:35
순수하게 규모나 흥행같은걸로 따지면 이미 넘은지 오래됫죠 -.-;;
14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 전석 유료 매진. 18년 문학 전석 유료 매진. 페이커, 한국 모든 프로스포츠 선수중 최고 연봉. 을 비롯해서 이미 넘어선 지표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단지 이 인기와 지표에 영향을 주는게 ‘해외에서도 잘 됫기 때문에’ 가 영향이 어느정도 있긴 합니다. 연봉 올라가는 속도나, 피크 인기들은 다 해외에서 잘 된 영향을 받아서 국내도 선순환을 받고 있는게 있긴 하죠.
19/01/06 21:03
한국만으로 한정한다면 여전히 스타가 위라고 생각합니다. 연봉규모는 롤의 세계시장이 워낙 크다보니 발생하는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한국만 따져도 스타 전성기와 롤의 현재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세계적 규모 차이는 현격하니까요.
19/01/06 21:56
롤이 한참 넘었죠
한국한정 롤=페이커, 스타=임요환 둘 비교하는거랑 비슷하죠 상징성, e-sports의 시초로서의 가치는 스타가, 인기와 대중성에 있어서는 롤이 한참 앞서죠
19/01/06 22:18
정작 스타빠들은 임요환의 업적은 임요환이 아닌 누군가가 대체했을것이라고 폄하하면서 롤과 비교할땐 꼭 임요환의 업적을 근거로 제시하더군요... 참 흥미롭습니다
제 생각은 롤은 스타를 진작 넘어 섰으며 페이커의 대내외적 업적은 임요환보다는 못하다에 가깝습니다 이유는 임요환은 이스포츠를 만든 사람이라고 봐서 누구도 못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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