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05 14:02
내가 쓰든 상대가 쓰든 스킬 메커니즘 고려요소의 급격한 양적 증대가 어느 임계점을 넘으니 롤의 보편, 일반적 범주라고 볼 수 있는 질적 이동을 일으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걸 흔히 롤2라고 부르는거같긴한데 많이 복잡한 챔프라서 인게 간단한 답인거같고요 게다가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튀쳐 나오기도 했구요
19/01/05 14:16
기존의 다른 피지컬 챔들이랑 비슷하죠 뭐(르블랑, 야스오 등) 그리구 아트는 저기에 해당 안된다고 봐요. 아트는 그냥 신챔이라 연습을 안한 사람이 많은거지 피지컬이 극도로 필요한 챔은 아닌거 같아요.
도파도 아트 파고나서 이제는 잘 해요.
19/01/05 14:21
일반적인 미드 ap 챔프들 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움직이고 딜을 넣어야 하니까요. 예전 세대 파밍 위주의 미드라이너는 당연히 도태될 수 밖에 없죠. 기존의 경력이 있던 선수들 중에서도 야스오, 카타리나 같은 챔프들을 잘 사용하던 선수가 아니면 힘들긴 할 겁니다.
19/01/05 14:25
너무 많이 생각 안하고 배에 힘 꽉주고 막 들이대야 챔프 성능이 온전히 나와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오리아나 신드라는 말한것도 없고 르블랑 제드류의 기존의 암살자 챔프 역시 아닌가 싶으면 각보다가 다시 나올 수 있는데 이렐 아칼리는 손가락 믿고 들어가야 뽑은 가치가 있으니깐요. 예전에 티어별 판단 목록에 [브론즈: 들어가고 들어간지 모른다 vs 챌린저: 안들어간다] 가 있었는데 지금은 챌린저도 들어간다가 정답이 되어버렸으니깐요. 야스오는 나온지 오래됐긴했는데 올 시즌전까진 야스오는 거의 대부분 비주류여서 못다뤄도 상관 없었죠 크크
19/01/05 14:31
기존 챔프랑 메카니즘이 달라요
그중에서도 아칼리 >>> 아트 이렐 순인 거 같습니다. 다른 거는 시간 투자 많이하면 다들 숙련도 올릴 거 같은데 아칼리 지속은신 심리전은 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 분명하게 나뉜다고 봐요.
19/01/05 14:43
그냥 재능과 노력이 더 필요한 캐릭인거고, 거기서 프로안에서도 입구컷이 되는거죠 뭐.
물론 캐릭 잘 다루는것만이 게임 잘하는건 아니라서 그걸로 재능에 대한 서열을 매길순 없는거지만.
19/01/05 14:52
리신의 플레이로 치환해서 생각해보면
기존의 플레이는 여기로 방호를 타고 저쪽으로 음파를 맞춰서 이쪽으로 배달한다는 걸 어느정도 각을 미리 계산하고 그걸 섬세하게 수행하면서 클리어하는 느낌이라면(아지르도 이쪽에 해당하죠.) 지금의 이렐 아칼리는 일단 음파를 맞추고 날아가면서 그 사이에 판단해서 어느 쪽으로 스킬 분배를 하느냐에 따라 챔프의 성능이 확 갈려서 순간적인 판단이나 센스가 더 중요해진 느낌입니다. 뇌지컬로 커버가 안되는 부분이 더 많아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트록스는 잘 모르겠어요.
19/01/05 15:34
(수정됨) 일단 혐트록스는 그냥 사기인거라서 쟤네 둘이랑은 좀 결이 다릅니다.
아칼리 이렐은 그냥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위에 다른분들 말씀대로 메카닉 자체가 특이하고 복잡하기도 하지만 그걸 따질 필요도 없이 걍 매크로 프로그램 켜고 아칼리 이렐 해보고 다른 챔 해보고 한타때 마우스 키보드 클릭 횟수 기록해보세요. 클릭 빈도 클릭 횟수 클릭 다양성 모두 다른챔이랑은 격이 다릅니다. 얘네랑 비슷한 피지컬을 필요로 하는 챔은 야스오 카타 정도 뿐이에요. 참고로 쟤들 셋의 난이도도 서로 천차 만별인게 제가 롤 전챔 다하는데 딱 하나 안되는 챔이 리메이크 카타였는데 아칼리는 거기 넣을랑 말랑한 수준으로 어렵고 제가 야스오 배우는데 걸린 시간 정도 이렐 배우는데 걸렸는데도 아직 2% 모자란거 보면 이렐이 약간 차이로 그 다음으로 어렵고 혐트록스는 솔직히 기존 챔프들보다 특별히 어렵고 이런 챔프는 아니라고 봅니다. 거리조절 메카닉이 신기하긴 한데 하다보면 익숙해짐 대충 롤하면서 배우기 어려웠던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면 리메이크 카타리나 리메이크 아칼리 평캔리븐 야스오 리메이크 이렐리아 드레이븐 이 정도 순서 같네요 다른 애들하고 다르게 아칼리 이렐은 근데 초주류고 밀어주는게 역력하니까 적응하기 힘들어할수밖에요 프로들 대부분 리븐 평캔도 칼로 못하고 야스오도 못하고 카타리나도 못합니다. 이렐 아칼리가 아니라 얘네가 주류가 됐어도 지금 힘들어하는 게이머들은 다 은퇴각 쎄게 잡혔을걸요
19/01/05 18:21
와님 보시기에 페이커는 어떤가요?
저는 피지컬챔 안하기 시작해서 이제 봐도 잘 모르겠거든요.. 걍 제 눈으로 보기엔 아트록스 아칼리 이렐은 잘하는거 같은데.. 조이는 썩 못해보여서...
19/01/05 18:38
솔랭 보면 페이커는 메카닉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문제 생길 나이도 아니고... 말씀하신대로 피지컬챔 다 잘하죠...
다만 아칼리 이렐 아트록스 모두 페이커보다 더 잘하는 유저가 있냐라는 질문에도 역시 대답은 있다입니다 이게 예전하고 달라진점이고 조이는 피지컬 문제는 아니고 이 챔프가 최근에 잘하는 유저들을 보면 결국 좀 막하는게 중요한데... 그런 챔프랑 잘 맞는 타입은 아니라고 봐서 그래서 이렐도 대회에서 주력으로 쓸거 같냐 하면 대답은 노입니다... 이렐도 대회에서 막해야 되는 챔프라
19/01/05 15:40
스킬부터 패시브까지 조건부가 많이 붙는데 이걸 어떤식으로 콤보를 넣을지, 또 어떻게 콤보순서를 바꿔 사용할지 생각하다보면 경우의 수가 정말 다양해 지는거 같아요. 예전챔은 그냥 대충 qwer 누르면서 평타정도 섞어주면 장인소리 듣는데.
19/01/05 15:47
조이도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여기 들어갈겁니다.
이렐 아칼리 잘 쓰는 선수들이 쓰는 조이랑 그냥 파밍 미드 위주로 하는 선수들이 하는 조이랑 갭이 엄청 벌어진게 벌써 느껴지거든요
19/01/05 16:07
손이 머리를 앞서가야 능력을 뽑아낼수 있는 챔피언들이죠. 이렐 아칼리 야스오 르블랑같은 챔피언들 매드무비보면 느리게 여러번 봐야 겨우 이렇게 이렇게 했겠다 싶죠.
19/01/05 22:22
단순 피지컬 문제가 아니라 챔프가 가지고 있는 역할의 문제라고 봅니다.
거기에 과거 미드라이너들의 성향이 더해졌구요. 이렐리아,아트록스 등등(심지어는 갈리오 조차) 단순하게 이니시를 걸거나 누킹을 쑤셔넣는 타입이 아닙니다. 과거 탑라이너들의 전유물인 딜탱이 아니라 아예 근딜의 역할을 가지고 적진에 쑤시고 들어가서 최대한 생존해야하죠. 과거 미드라이너들이 필요로 했던 재능과는 방향성이 확실히 틀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