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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30 07:13
숙면을 위해서는 낮밤을 지키는 쪽이 좀 더 유리하겠지만, 주말 야간알바 때문에 주말에 낮과 밤을 바꿔서 생활해야한다면 평일에도 그것에 맞추는 것이 훨씬 낫죠. 불규칙한 생활패턴이 더 문제니까요.
18/12/30 08:35
(수정됨) 저번달쯤에 본건데 WHO에서 발표한걸로 암을 유발하는 주요한 요인중에 하나로 나왔습니다. 호르몬밸런스 어찌고 저찌고 하던데.
댓글달고 검색해보니 이런기사가 있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7/2010071700020.html 최근얘기로는 납화합물, 디젤배기가스와 동급으로 분류한다네요
18/12/30 09:03
이론상 안 좋은 일 하는데 이상하게 반대로 컨디션이 좋다고 느낄 때가 있죠. 그게 위험한 겁니다.
아드레날린에 심취해서 위험한 스포츠 즐기는 덕후들이 있는데, 그 아드레날린이 맹독입니다. 10mg 이면 죽는답니다. 불규칙해도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자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야간일 몸에 다고 야간일만 계속 하는 사람은 제명에 못 죽습니다. 인간이 야행성 동물이 아님.
18/12/30 10:26
매우매우 안 좋아집니다. 심한 경우, 자율신경실조증에 빠져서 심장에 이상한 느낌까지 올 수 있습니다. 경험담입니다. 무조건 밤에 주무세요.
18/12/30 10:33
자주 그 생활패턴이 바뀐다면 몸에 무리가 가겠지만 밤낮이 바뀐 상태로 계속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그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교대근무처럼 주기적으로 낮과 밤을 바꾸는 게 아니고 계속 밤에만 일하고 낮에는 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생체리듬도 거기에 맞춰질 것 같은데요. 과학적으로 해가 없는 동안에 활동을 하는게 신체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제대로 된 연구결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18/12/30 12:26
일반적으로 어떤환경에서든 밤낮이 바뀌면 숙면을 취하기 힘듭니다. 정말 깜깜한 암실만들어놓고 살 수 있는것 아니라면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포유류들이 광주기성이 있어서 계절에 따라 상태가 변화하는거만 봐도 영향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19/01/09 03:55
작년글에 이제사 추가로 댓글을 답니다.
위에 다른 분 기사 링크도 있는데, '교대근무'라는건 24시간 패턴을 지키지 않고 자꾸 바꾸는 걸 말합니다. 낮밤이 그대로인채 지내는 것보다야 밤낮이 바뀐채로 지내는 것이 건강에 안좋지만, 밤낮이 바뀐 채로 지내는 것보다 계속해서 밤낮을 바꾸면서 24시간 체계를 깨는 것이 최악입니다. 넘사벽의 차이죠. 주간 야간알바를 하신다면, 그 시간에 평일도 맞추는게 맞습니다. 한 주에 두 번씩 낮밤을 바꾸다뇨. 그러다 몸에 큰 병 납니다.
18/12/30 14:08
pc방 하던 시절에 총 13년 중 근 10년 정도 밤근무를 했는데 (나이상으로는 30대초~40대초)
뭐 아직은 괜찮은 거 같습니다. 건강검진에도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디 기사에서 야간근무가 2급 발암물질인가 뭔가 하는 기사가 나온 거로 봐서는 해로운 게 맞기는 하겠죠.
18/12/30 14:18
야간 근무의 가장 큰 단점은 ...
살다보면 낮에 해야한 하는 일들이 생긴다는 겁니다. 정말로 낮 밤 바뀐채로 살 수가 없어요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피로도가 확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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