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를 기술하려면 뭐뭐가 필요하죠? 질문이 좀 이상한거 같은데 더 좋은 표현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 필요한 것들은 아래인데요.

1. 공간
- 물체의 운동을 기술하는 3차원 배경좌표가 있어야 할거 같고요.
2. 시간
- 물체의 운동을 기술하는 시간적 변화가 있어야 될거 같아요.
- 질문1. 시간과 공간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는 하는데 같은건 아니죠? 에너지 보존 법칙만 봐도 시간에 대해서는 불변인데 공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잖아요?
3. 입자
- 보손과 페르미온으로 구술되는 입자가 물질의 기본역할을 할꺼고, 얘네들이 합쳐져서 원자, 분자, 거시적 물질이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각 입자는 질량, 전하, 스핀의 값이 정해져서 성질을 나타내고요.
- 질문2. 보손이 힘을 매게한다고 알고 있는데, 보손=힘은 아닌건가요?
- 질문3. 보손이 힘을 어떤 방식으로 매게하는건가요? 보손이 방출되면서 페르미온에게 가서 상호작용하는 건가요?
4. 힘
- 이건 위의 질문 답변에 따라서 포함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5. 에너지
- 이건 잘 모르겠어요.
- 질문4. 에너지가 하나의 독립적인 실체인건가요? 아니면 물체의 운동/상태를 기술하면서 나타나는 하나의 상수 값인건가요?
6. 물리 법칙 및 상수
- 위의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결정하고, 그 방식 고정되어 있어야하니까 필요할꺼 같고요.

질문5. 위의 요소들 말고 또 다른게 필요한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