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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5 22:45
질문이랑 다른 경우일 수 있는데, 혹시 땀을 많이 흘리시나요?? 저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화장실을 거의 안가는데, 겨울에는 30분에서 1시간에 한번씩 갑니다. 근데 이게 집에서는 안 그렇고 야외에 나가면 그렇습니다. lefteye님은 잘때도 그런거보면 저보다 훨씬 심하신 것 같네요ㅠ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조금 덥게 자보는건 어떨까요.
18/12/25 22:47
엇 물을 엄청나게 먹지 않는 이상 30분에 한 번 꼴로 소변을 볼 수가 있나요?
전공자는 아니지만 만약 그렇다면 엄청 신장에 무리가 갈 것 같은데요
18/12/25 22:57
제가 요즘 그런증상이 좀있어서 당뇨체크기계로 검사했더니 당이 높더군요
그래서 병원가서 피검사받고 결과기다리고있습니다 한번 병원가보세요
18/12/25 22:59
찾아보니 당뇨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무섭네요.
관련 증상으로 비슷한건 다뇨 밖에 없긴한데 병원을 가봐야겠습니다 ㅜ
18/12/25 23:14
아니면 카페인섭취를 많이 하시는거 아닌가요?
저는 하루에 3~4잔씩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거의 한시간에 한 두번은 화장실에 꼭 갑니다.
18/12/25 23:18
당뇨는 근데 알아보니까 정기 건강검진할때 공복 피검사했으면 나왔겠네요.
혹시 모르니까 검진은 받아볼 생각이지만 아닌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받은지 얼마 안됐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소변 때문에 고생하는건 꽤 오래되서요. 대학병원이 가봐야겠네요 정말 ㅠㅜ
18/12/25 23:29
전 오히려 반대네욤. 화장실을 마음대로 들락 날락 할수 있는 상황이면 상관없는데, 영화 볼때나 엄청나게 막히는 도로를 들어설때, 이렇게 화장실을 갈수 없는 상황이 오면 가고싶어지는데, 심리적인부분이 큰거같아요.
18/12/26 04:32
저도그래요
잠잘때 최소 3번은 화장실가요 그래서 5년?전에 피지알에 글 올린적잇었는데 다들 병원가보라고 하셔서 대학병원가봤는데 의사보지도 못하고 접수컷 당했어요. 간호사가 정상이라고 진료 안봐도 된다고 돌아가라고하더군요. 물은 다른사람들보다도 확실히 적게 먹는데도요.
18/12/26 07:28
대학병원 말고 일반 병원에서 정밀 검사 받아보세요. 잘 때 3번은 정상 범위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간호사가 의사도 아닌데 접수컷은 말이 안 되죠.
18/12/26 07:31
과민성방광증후군이면 감염에 의한게 아니면 약이 아니라 식이요법 및 운동으로 대응하셔야할 것 같아요.
당뇨 환자처럼 먹는 음식 조절하시고 걷기 및 스쿼트, 푸쉬업등의 맨몸 운동 하루에 2번 이상 해보세요. 저는 당뇨에 의한 소변 때문에 비슷한 증상으로 힘들었는데 식이요법 및 운동으로 소변에 한해서는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18/12/26 08:09
코 안쪽에 아데노이드라는 조직이 있는데요, 그게 어릴 때는 크다가 퇴화해서 작아진다고 하는데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코 관련 증상이 주로 있지만 밤에 소변 때문에 자주 깨는 증상도 있다고 해서.. 그런 경우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8/12/26 08:27
과민성방광증후군이 맞다고 하면 약물치료도 약물종류에 따라 효과차이가 많이 납니다.
한가지 약물을 복용해보고 효과가 없다고 다른 대안을 찾기보다 의사와 추가상담하여 약물 교체나 두가지 이상 약물 병용투여도 생각해봄직 합니다 물론 윗댓글처럼 당뇨검사를 먼저하셔야 합니다.
18/12/26 09:51
병원 안가보신거면 모를까.. 두군데나 이미 가보셨는데 당뇨나 전립선염등등을 놓쳤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는데요.
원래 잘 안낫습니다. 한의원도 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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