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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0 16:29
진짜로 해롭다면 판매허가가 날 리가 없죠. 이제껏 없었던 거니까 위험성이 없다는 게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논리로 지금은 모르지만 10년 20년 섭취했을때 혹시나 위험성이 밝혀질 수 있지 않겠느냐... 뭐 이런 식의 염려입니다. msg가 해롭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지만 그런 걸 많이 먹어서 몸에 좋을리가 있겠느냐는 근거 없는 믿음하고 비슷한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위험성이 없는게 완전히 입증된 식품이 어디 있나요.
18/12/20 16:32
GMO 가 해롭다는 이야기가 나온지 10년이 훨씬 넘었죠. 그냥 심리적으로 찝찝한 겁니다.
GMO 의 기준 자체도 사실 희한해서 (...)
18/12/20 16:43
뭔가 해롭다는게 과학적으로 증명된게 있으면
애초에 FDA 승인이 날 수가 없고 사후에 밝혀진게 있다면 지금 팔리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18/12/20 17:22
아무리 유전자 조작을 해서 만들었던 간에 GMO로 만든 음식의 화학적 구성을 우리가 잘 알수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봤을때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또 그랬는데 굳이 그런 문제가 발생할것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습니다. GMO조작된 식물이 어떤 이상 증상(뭐 환경을 황폐화 시킨다던지..)하는 문제는 또 다른거긴 하지만요.. 내가 먹는 문제에서는 적어도 안심해도 됩니다. 그걸 못먹을거면 모든 가공식품부터 먹으면 안되구요.. 자연적 혹은 (GMO 이전의) 인위적으로 일어난 모든 유전자 변형(?) 과정을 거친 모든 식물(딸기라던가..)을 먹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먹을게 없겠죠... 말그대로 거미가 물었는데 스파이더맨 나오는 얘기에 가까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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