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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9 09:29
특정한 이유 없이 편집국 구성상 국장이나 부국장급이 그쪽에 관심이 많아, 편성이 그렇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거창한 이유없고 위에서 '이쪽이 중요하지 않느냐'라고 하면 아래서 그쪽으로 만드는거죠. 그게 꼭 나쁜건 아니구요. 정확한 분석은 아니지만 주가와 부동산에 염두를 두는 것은 24시간 보도채널로서 일종의 한계일 수 있습니다. 사건이 터지면 사건 발생을 보도한 뒤 분석을 덧붙여야 하는데, 다른 매체보다 오랜시간 분석이 나가야 하고, 더 빨리 분석을 준비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어떤 사건의 영향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치같은 게 주식이나 부동산이다보니, 많이 끌어다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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