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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7 08:15
(수정됨) 저라면 식사비 생각해서 10만원이요
그리고 사실 저라면 애 데려가야 할 정황이면 그냥 안 가고 5만원 동료편에 전달할 거 같네요
18/12/17 08:27
안 친해도 최소한 밥값손해는 안 보게 하는게 좋다고 봐서 10만원이요.
그리고 그거 아니라도 같은 사무실은 5만원내긴 좀 그렇기도 해서..안가면 몰라도.
18/12/17 08:29
금전적으로만 따지면 사람들 전부 참석 안하고 축의금만 보내는 것이겠죠. 근데 이게 바람직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내서 결혼식에 축하하러 가 주는 건데 축의금이 얼마고 식대가 얼마니 이 사람이 오면 금전적으로 손해니 이득이니 따지는 게 이상한 겁니다. 5만원 내고 일가친척 떼로 가서 밥먹는 그런 경우없는 게 아닌 이상 그냥 서로 신경쓰지 말고 축하하고 대접하는 게 젤 좋은 거라고 봅니다.
18/12/17 09:04
유치원 나이 애 데리고 올 정도면, 돈 안 내도 경조사에 찾아와준 것만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뭐 제 기준은 그렇긴 한데...... 다른 사람들은 또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18/12/17 09:41
아이 한명이 가도 식권 한장이 나가는 거라서, 혼자가실 때 내실 축의금에 *2 하시거나, 아니면 일반적인 축의금만 내시고 식사는 밖에 나와서 하시는게 어떨지요.
제 경우 혼자 다니거나 와이프가 같이가면 식사안하고 축하하고 사진만 찍고 그냥 나옵니다.
18/12/17 11:35
전 아이가 어려서 아직 식장에 데리고 가본적은 없는데..
내 결혼식때 온 사람도 아니고 회수를 기대하고 가는것도 아니고 도의상 참석하는 결혼식 + 유치원생 아이랑 그를 돌보는 아빠가 먹는 식사량이 성인 1인분도 안될것 같아서 5만원 할것 같네요
18/12/17 13:24
의견 주신 것 보고 해당 예식장에 전화 문의 하니 미취학아동 1인 동반시 무료라고 답변 받았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무조건 식권 한장 더 내는 것으로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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