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꽤 되긴했는데,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장애, 그리고 허리도 살짝 좋지 않아서 기계쪽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휴직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쉬고 있는동안 심리치료, 허리치료 등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아무리 우울증 등의 심리적 병을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면서 뭔가를  해봐야 할 것 같아.. 뭘 해야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돈은 덜 받더라도 약간의 생활비를 벌 수 있고, 지금보다 조금 더 활동적일 수 있을 것 같은 파트타임 일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3달정도 심리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워낙 심한 상태에서 시작한 치료였기에 아직도 조그마한 스트레스가 오면 어김없이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특성들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극복하려면 파트타임 같은 짧은 일을 하면서 조금씩 적응해 나가야할 것 같아 질문글을 올립니다.

돈은 한참 적어도 상관없지만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고 할 수 있는 파트타임 일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제가 사회생활 경험이 적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떠오르지를 않아 피지알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일을 구하는데 있어서 또 다른 도움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는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