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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9 16:40
1. 지금 당장 카닥 어플 설치
2. 회원가입 안해도 됩니다 3. 사진 올려서 주변 업체 검색 시킵니다 이 과정 10분도 안걸리고 바로 여기저기서 견적 뽑아줍니다 고고싱
18/11/19 17:27
판금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그냥 부분도색으로 끝나는 정도인데, 부분도색은 보통 몇만원 수준입니다. 그리고 저건 어지간한 돌빵 크기만도 못한데, 이런건 부분도색도 안하고 그냥 붓펜으로 칠해놓고 대충 다니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물론 붓펜은 티는 납니다.
18/11/19 19:08
돌아다녀보니 업체들이 전체도색을 추천하네요 부분도색은 티가난다고.. 대충 수긍도가고 해서 문 한판 전체도색을 하기로했는데요 부분도색으로 하면 눈에 띌까요? 전체도색하는게 후회는없을지요?
18/11/19 20:33
부분도색도 실력이 중요하죠, 차종과 연식에 따라 같은 색깔의 차라도 도장 색깔이 미묘하게 다르더라구요, 제가 전에 뒷휀더 판금할때 사장님이 도장 색깔 맞추느라 꽤 고생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연식과 차 색깔에 맞는 페인트를 썼는데, 다른 부분과 색이 안맞아서 아예 새로 조합해서 하시더라구요..
18/11/19 20:39
일단 보수하면서는 초기 출고시처럼 정전식 도장을 할 수가 없어서 도장 자체가 다르고, 또 기존 패널과 햇빛 등에 노출된 시간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부분도색은 물론이고 전체도색이나 아예 부품 교체 후 도색하는 경우라 하더라도(신품 부품도 도색해야 함) 완전히 처음과 동일한 상태로는 못 돌아갑니다. 눈으로는 차이가 안 보일 수 있어도 도막두께 측정 해보면 바로 압니다. 그리고 한 판 전체를 도색 한다고 해서 티가 안 나는 것도 아니고(차가 오래되어 기존 패널이 변색이 많이 된 상태면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음), 부분도색이 전체도색 대비 티가 날 정도로 불리한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색상이나 위치에 따라), 색 맞추기는 기본적으로는 작업자 실력에 달려있습니다(부분이든 전체든 교체든 간에). 그리고 보수도장(교체 포함)은 어떻게 하든 간에 원도장보다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보수도장 범위를 줄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래서 붓펜으로 대충 칠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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