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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6 22:02
맞죠 먹을것도 다 인터넷으로 구매되고 배송되고....
예전엔 뭐 먹을거 구하려면 나갔어야 했죠 사람과 소통안하면 미친다는데 인터넷에서, 혹은 핸드폰으로 소통도 다 가능하니까
18/11/16 22:15
확실히 20여년 전만 해도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긴 했죠.
하지만, 현대 사회라 해도, 가족들의 도움이 없다면 은둔형 외톨이로 살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18/11/16 22:23
연관이 크죠. 게임,만화,영화,음악 등등의 여러 즐길거리에서 인터넷이 빠져있다면 지금과 엄청나게 달랐을거에요.
내향적 성격이라는것도 과연 인터넷이 없었다면 그랬을까 싶어요. 넷상에서나마 사람이 너무나도 고프고, 그리워서 인터넷 끼고 살잖아요. 성격 그 자체인것도 있겠지만, 그 보다 바깥에서는 외모나 기타 조건등에서 열등감등을 느끼기 때문에 은둔하며, 그러면서도 넷상에서나마 사람속에 사는거죠. 다른 얘기인데 탈모도 절대로 단순히 유전때문은 아니라 생각해요. ( 이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약먹어야 한다.' '유전이라 답없다' 등등 얘기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불과 20~30년전만 해도 젊은층에서 탈모는 굉장히 드물었어요. 그런데 요즘같이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몸 자체를 거의 움직이질 않으면서 생긴거 아닐까 싶어요.
18/11/16 22:56
1990년대만 하더라도 집에서 할거라고는 티비 보거나 비디오 정도 보는것밖에 없었고..
오락을 하던 만화를 보던 책을 보던 영화를 보던 뭘할려면 멀리 나가야 했죠. 배달이라고 해봐야 중국음식정도.. 그래서 저도 주구장창 싸돌아 다녔습니다. 그때만 해도 저한테 방랑벽 같은게 있는건가? 했다는... 근데 2000년도 이후 컴퓨터와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쓸수 있는 시기 이후... 집돌이 성격인데 뭔가 즐길거리가 필요한 사람이었다는걸 깨닫게 됐죠. 1
18/11/17 12:00
PC와 스맛폰이 있으니까요. 그외에 사회적으로는 외모지상주의 시각과 패션 트렌드 기타 등등으로 구박받고 차별받는 일부 사람들이 인간관계 자체에 회의감과 실증을 느껴서 더 집에서의 시간이 늘어날 겁니다. 오홍이. . 완전 내 이야기!!? 전 못생기고 유행이나 패션에 둔감해서 30대 넘어서는 거의 집돌이가 되었습니다. 스맛폰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고. . 그러다보니 이젠 모임이나 친구들 만나는 것이 꺼려지고 질색입니다. 참 큰일이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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