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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5 18:22
저쪽에서도 반응이 없었다는건 생각외로 그런 사람들이 있었어서 그렇지 않았을까요.
가면 가는대로, 안가면 안가는대로 자주보면 되게 무덤덤해질테니까요
18/11/15 18:29
경험상 회사 입장에서야 당연히 뭐든 시키면 일단 하고보는 사람을 선호하기는 하는데, 그거 질문 하나가지고 합 불합 나누지는 않을거에요.
18/11/15 19:47
음 초치는 대답이기는 한데 제가 그걸로 떨어졌었습니다.
대형생보사 자산운용쪽 지원했었는데, 1박 2일 면접이었고, 첫 날 오후에 임원면접을 봤고 대장은 회사 부대표? 였던 거 같아요. 자산운용말고 영업쪽 시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회사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위하여 기간이 정해진 단기간의 업무라면 다녀오겠다. 다만 그 업무를 위하여 이 회사에 입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니 만약 영업만 해야 한다면 입사하지 않겠다. 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오전에 개인적으로 따로 불려가서 개인 면담을 했고, 영업을 먼저 시키겠지만 언제 자산운용으로 올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는 말에 제가 생각해둔 기간 안에 돌아오지 못한다면 그 이후에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겠네요. 라고 하고 당당하게 탈.락 해 버렸습니다.
18/11/15 22:51
1대1 임원면접이면 뽑아놓고 확인차 만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1대다면 한두명은 떨어트릴 생각하고 봤을꺼에요.
그렇다고 마지막 질문 하나 때문에 앞에 다 잘하다가 떨어졌을것 같지도 않구요. 면접은 보통 느낌대로 가지 않나요? 굿럭입니다.
18/11/16 15:37
임원면접은 사실 완전 말아먹지 않는 이상 합격유무에 큰 의미는 없다고 봐서..
뭐 이름있는 대기업은 아니라도 나름 중견기업 최종면접에서 합격했었는데.. 사실 전 다른 면접자들은 기본 질문 3-4개씩은 받았는데, 전 그날 질문 딱 하나 받았거든요. 그것도 무슨 업무 관련도 아니고, 졸업식 언제냐고.. 해서 오늘 오전이라고 하니, 면접때문에 한번밖에 없는 졸업식 못가서 되겠냐고.. 그 질문이 끝이였어요. 당연히 떨어졌다 생각했는데, 붙어서 놀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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