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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1 14:44
아직 11월도 안됐는데 내년에 타부서 전출된다고 일을 안하겠다는건 훌륭한 월도식 마인드입니다.
어짜피 내년엔 내가 안할꺼니까 마음대로 부담없이 마음편하게 예산 잡고, 사업계획 짜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10/31 14:47
일을 안 하겠다는게 아닙니다 크크
장기적인 업무 아닌 단발성 업무들도 많은데(더 많습니다) 굳이 나에게(?) 라는 푸념입니다.ㅠㅠ 제가 해오던 업무들도 아니구요.
18/10/31 14:45
어... 제가 다른 기업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원래 전출이 결정되어도 그 전날까지는 맡은 일을 하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아직 10월인데요. 예산이나 사업계획은 당연히 지금까지 해 온 사람이 가장 잘 아는 것이고, 일반적인 연 단위 회계상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은 금년도에 다 수립을 해야만 하니, 글쓴분이 그 동안 해 오신 일이라면 당연히 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18/10/31 14:48
본문 설명이 좀 부족했는데 제가 해 오던 일이 아닙니다.
제 본연의 업무가 있는데 전출 확정된 이후에 장기적인 플랜의 업무를 추가로 지시하니 업무 비효율화에 대한 답답함이 느껴져서요.
18/10/31 15:09
원래 담당 업무가 있는데 거기다 덤터기를 쓰신 것이라면... 일단 애도를 표합니다. (ㅠㅠ)
보통 이런 경우에는 윗사람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기존 담당자가 너무 형편없으니 짜증난다] + [어차피 떠날 사람에게 일 좀 더 시키자] 그렇다면 글쓴분은 상대적으로 유능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을 확률이 높고, 해당 조직에서 오래 근무하실 요량이라면 그런 평판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마도 위에 최종병기캐리어 님의 댓글이 정답일 겁니다. 어차피 해야 한다면 받아서 맘 편하게 지르는 거죠.
18/10/31 14:50
저도 지금 다른분이 짜놓은 예산, 사업계획 등을 받아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모르니 뭐라고 이야기 하기가 조심스러운데... 예산, 사업계획 정도라면 타부서 전출이 예정되어있어도 지금 내 책임이라면 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전출 후에 계속 연락이 오는 것은 정도껏 끊어야겠지요. (팀장을 이용한다든지 해서...)
18/10/31 14:52
제 업무가 아닙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떠난다고 이것저것 막무가내로 일을 시키나? 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네요. 당연히 제 R&R은 확실하게 끝내고 남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18/10/31 16:51
(수정됨) 어차피 타 부서 전출이면 전출 후 전 부서에서 공식적으로 지원요청을 하는게 아닌이상 거기에 시간 못씁니다
남은 시간동안 책 안잡힐정도로만 해놓으면 됩니다. 인수인계 자료 만들어놓고 메일 보내서 증거 만들어놓으면 완벽하고요
18/10/31 21:04
타 부서 전출이면 뭐가 그리 걱정이신지요.
이전 부서에서 업무관련 협조를 필요로 한다고 정식요청 한다면 전출간 쪽의 부서장이 알아서 막아줄 텐데 말입니다. 부서장한테 안거치고 일해달라고 이야기하면 부서장 핑계대고 안된다고 그러고, 정도가 심해지면 부서장한테 찔러버림 됩니다.
18/11/02 17:27
아무리 큰 기업도 돌고돌면 밨던 사람 또보고
한두다리 걸치면 다 동기에 친한 선후배에 다 그런 사이죠. 떠나는 자리 아름답게 닦아놓는게 참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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