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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1 08:25
저는 빠른 걸음으로 한달 8.25키로씩 1시간 15분~ 1시간 20분 정도로 운동을 했습니다.
15kg감량했습니다. 옆구리살, 뱃살 안빠질지 알았는데 빠지더군요. 34인치에서 31인치가 되었습니다. 흐흐 초기 2주동안은 탄수화물을 아예 안먹었습니다. 성공하세요.
18/10/31 08:31
그래도 웨이트하려면 들 힘이 있어야 할텐데, 2주 동안 아예 탄수화물을 안 드셨다니 대단하네요,
샐러드만 먹는다고 윗 댓글에 썼지만, 전 그래도 밥, 국수, 빵은 적게 먹지 아예 끊지 못하겠던데.
18/10/31 08:38
헬스라는게 단순 동작만 반복하니까 (적어도 웨이트는) 참 재미없는데,
하니까 바지가 헐렁해 진다던지, 웨이트 할 때 덤벨 무게가 느는 것에 보람을 느끼네요, 모솔탈출님도 뱃살이 빠지셨으면 좋겠습니다.
18/10/31 08:33
복근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복근의 두께를 키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위를 덮고 있는 뱃살이 빠져야 합니다. 복근운동 하나도 안 해도 배에 지방이 없으면 복근이 드러납니다.
즉 복근운동은 지금 정도 유지하셔도 충분하고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셔야 합니다. 우선 혹 치킨에 맥주 같은 거 드시고 계신다면 끊어보세요.
18/10/31 08:42
솔직히 복근을 만들고 싶은게 아니라 뱃살을 빼고 싶은게 제 심정인데요, 운동 때문에 어깨가 넓어지고, 가슴근육이 쬐금 생겼어도,
뱃살 만 안빠지니까, 뭔가 밸런스가 맞지 않은 것 같아서요. 물론 가장 맨나중에 빠지는게 뱃살이라는 건 알지만요. 치킨, 술은 운동 시작하면서 끊었습니다. 저녁때 너무 배고파서 과일을 섭취하긴 하지만 6시 이후에는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하네요.
18/10/31 08:51
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 흐흐 겨우 한 달 하셨는데요.
바지 사이즈가 바뀌셨으니 이미 체중은 조절되고 있는 거 같고 좀 더 유지하시면 배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거 같아요.
18/10/31 11:36
나이와 운동 경력에 따라 다릅니다. 뭐든 젊고, 오래 했을수록 효과가 빠르고, 좋아요.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내용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만약 나이가 30대 넘었는데 처음 운동한다? 그럼 당연히 그 효과가 더딥니다. 만약 이번이 운동 처음인데 한달차라면... 아무리 운동 열심히 해도 수분 빠지는 수준밖에 안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현재 식단 유지하고, 운동 강도 조금씩 늘리시고 개인적으로 뒤에 유산소 30분을 웨이트 30으로 바꾸는 걸 추천드려요. 웨이트 1시간 너무 적습니다. 그리고 복근 운동한다고 뱃살 빠지는 게 아니니 큰 근육 위주(벤치, 데드, 스쿼트)로 운동해서 열량 소모 늘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18/10/31 12:08
빠지는중일겁니다. 다이어트를 가뭄에 호수 마르는 걸로 비교하면 배는 호수에서 가장 깊은 장소입니다.
해서 호수가 아주 말라비틀어질 정도로 가물어야 뱃살도 싹 사라지게 되는거여요.
18/10/31 14:55
배가 가장 늦게 빠지죠 원래 지방이 많은 부위라서 빠져도 남아 있어요
제가 알기론 체지방률이 10에 근접해야 배가 좀 없다고 느끼실거에요 15%까지도 하복부에 살이 살짝 나오는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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