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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9 20:31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긴한데,
저는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몸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은 특히 과함은 부족함만 못하다 생각합니다. 그나마 PT니 부상위험은 덜하긴 하겠지만 엉터리 트레이너가 판을 치는 세상이라... 적절한 범위에서 늘려가는 걸 추천합니다.
18/10/29 21:11
감사합니다.
다음에 가면 좀 천천히 늘려달라고 해야겠어요. 과해서 좋을게 없는데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무리하게 됐네요.
18/10/29 21:11
조절 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PT받는 도중 이상하게 그날 너무 힘들서 못하겠더 했는데도 트레이너가 할 수 있다는 응원으로 시켜서 이악물고 끝낸 적 있습니다. (아.. 저도 하체였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병원갈일 있어 피검사 했는데 간수치 대폭상승. 운동을 과하게 했다고 하니 2주 후 다시 검사하자 해서, 다시 검사하니 정상. 그 이후로 트레이너와 조절하며 운동했습니다.
18/10/29 21:14
구토가 나올것 같은건 괜찮은데 실제로 나오는건 안좋습니다. 트레이너와 일단 상담하시고.
운동의 목적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회나갈거 아니시면 무조건 건강, 정확하게는 내몸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18/10/29 21:28
네 저도 구토가 나올것 같은게 아니라 실제 구토라 그 부분이 당황스러웠어요.
분명 몸도 저처럼 놀랐으니 그랬겠죠ㅠ 의식해가며 운동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8/10/29 21:18
몸에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는데요..
무리한 운동하면 구토 나오는건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아니었나요? 예전에 몇년 운동쉬다가 수영 50m 딱 하고나서 엄청 구토했었는데.. 몸에 많이 나쁜가요? ㅠㅠ
18/10/29 21:35
구토할만큼 운동하는게 당연히 좋진 않을 것 같긴한데 많이 나쁜건지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도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있으니 위안이 되네요 ㅠ
18/10/30 01:13
구토 안해도 꾸준히 하면 엄청 좋아질 수 있는데
구토하도록 시킨건 좀 너무하네요. 트레이너가 그정도도 캐치하지 못하는건가..
18/10/30 02:06
저는 운동 과하게 하면 혈뇨가 나왔는데, 페이스 좀 낮춰주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구토도 한 번 한 적 있었는데, 큰 후유증은 없었어요. 너무 걱정 안혀서도 됩니다. 코치양반한테 토했으니까 페이스좀 낮춰달라고 말은 분명히 하셔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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