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겸비해야한다고 하잖아요?


물론 운동은 옵션이고 살 자체는 식이요법만으로도 빠진다는게 정설이긴하지만, 어찌됬든, 사람의 목표가 그냥 살을 빼는게 아니라 체지방률을 낮추기 위해서라면 운동은 어느정도 요구되는부분인데..

사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다는게 상당히 힘들더군요 경험상..

먹는걸 줄이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쭉쭉 빠지는데 거기다가 운동까지하려니까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한번 좀 생각을 해봤는데 일단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고, 그다음 어느정도 체중이 낮아진 이후에 운동을 시작해서 그 체중을 유지시키는 겁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늘어나니 기초대사량이 늘어나서 체중을 유지시키기 좋을테고

요요 또한 운동으로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특히 저처럼 약간 과체중인 사람에게는 운동을 하면 관절쪽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농후하니,

일단은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좀 줄이고 나서 운동을 시작하는게 나을것같은데 그걸 감안해서...

제가 생각하는 그림은

1. 식이요법 (단기간에 빠르게 먹는걸 조절해서 단기 다이어트)

2. 체중이 어느정도 목표치에 가까워지면 조금씩 먹는 양을 늘이고 운동을 추가

3.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지방률을 낮추고 기초대사량을 늘림

4. 그 체중 유지


가능할까요? 제가 장기 다이어트는 영... 생활과 겸비할려다 보니 단기로 하려고 하는데 현실적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요요현상에 대해 하나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보통 요요현상의 기간을 어느정도로 잡나요? 예를 들어서 제가 100KG 이고 한 80KG 까지 3개월에 걸쳐서 뺐다고 칩시다. 꽤나 단기에 뺀편이겠죠 이정도면.


그리고 이 기간을 어느정도로 유지해야 요요에서 벗어났다 라고 평가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