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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18:57
그냥 웃음코드가 다른거 아닌가요.
어떤 의미로 속이 좁은 거냐고 물으신건지 모르겠지만 형님이 웃음을 강요한 거도 아니고 본인 혼자 좋아한 건데 조금 예민한? 반응 같긴 하네요.
18/10/21 19:00
영화를 좋아하고 몰입해서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영화일뿐 무덤덤하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도 연기가 아쉬웠던 영화라 크게 몰입되지 않던 영화라 저같은 분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반응이라고 생각하네요.
18/10/21 19:14
절대 웃긴장면이 아닌데 전쟁고아 반쯤 미쳐버린전우를 보호하고있는건 전쟁중에도 최소한의 양심,인간성을 지키고자 하는의미라고 보는대
전우는 자살을 하고 고수가 막말을하고 고아들은 후방으로 보내면서 마지막 희망,인간성 사라져버린 거라고 보거든요. 뭐....그분의 취향은 존중합니다.
18/10/21 20:03
사람마다 다른거죠. 현실성이 없으니 그 상황이 웃긴겁니다.
이걸 싸이코패스라고 단정하는 댓글이 더 무섭네요. 공포영화 볼 때도 사람 죽이는 장면이 어이가 없으면 웃음 나옵니다.
18/10/21 21:10
그냥 어이없어서 피식 웃어넘긴 거면 저런 리플 달지도 않죠.
뒹굴 정도로 웃고, 영화가 끝난 뒤에도 다시 그 장면으로 감아서 웃는다니 이상한 거 아닌가요. 글쓴분도 그런 뉘앙스였으면 여기에 굳이 올리지도 않았겠죠.
18/10/22 00:19
어떤 공포 영화를 봐도 아무런 느낌도 못 받는 분들도 좀 계시죠. 용감하고 담력이 세서 그런 게 아니라 공포를 느끼게 하는 장치 자체가 느낌이 없는 분들이죠. 실제로 용기나 담력도 남들보다 더 있을 가능성도 높으나 실생활에서도 두려움이나 공포를 전혀 느끼지 않는 무감정의 소유자들은 아니거든요. 또 어떤 슬픈 영화를 봐도 무덤덤한 분들도 계시고 영화에서 어떤 개그를 쳐도 안 웃는 분들도 계시죠. 이런 분들에게 내가 이랬고 영화의 의도나 맥락은 그건데 왜 이렇게 반응이 없냐고 하기에는...그냥 그런 사람이 있는 거고 여러 기준과는 다를 뿐입니다.
기준을 벗어난 정도가 주관적, 성향, 취향 이 정도로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면 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벗어난 것이 '내' 취향, 성향과 달라서 거부감이 있는 것도, 큰 것도 문제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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