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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9 12:55
콜린성두드러기 증상입니다. 심장부 체온이 올라갈 경우 땀을 나게 하는 물질에 잘못 반응해서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저는 심해서 군대까지 빠진... 치료는 안되고 증상이 심하면 약먹고 안 심하면 그냥 사시는 수밖에 없어요ㅠㅠ 그나마 팁이라면 땀이 나기 직전에 가장 심하게 올라오니 그 상태를 빨리 넘기기 위해 빠른 시간에 땀을 콸콸 빼면 덜한 것 같습니다. 애매하게 땀 날듯 말듯한 상태에서 제일 심했습니다.
18/10/19 14:26
오 말씀하신 땀이 나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간지러워지는 증상이 딱 맞아떨어지네요. 오랬만에 운동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는지 체온이 올라가는데 오래 걸려 그런 것 같습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흐흐
18/10/20 18:45
제경험으로는 밀가루(주로 빵) 먹고 소화되기 전에 운동하면 두드러기가 발생하더라고요.
나중에 알아보니 밀가루 당류 중에 두드러기 유발물질이 있다고 하고, 체온이 올라가면 두드러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저는 운동전에 먹지 않고, 밀가루 음식 먹은 후에는 가만히 있는 것으로 관리합니다.
18/10/19 13:01
저도 사춘기때 그랬습니다. 제 경우는 운동을 해서 그런다기 보단 체온이 올라가면 그랬습니다.. 겨울에 두꺼운 옷 입은 상태로 등쪽으로 직사광선을 쬐서 뜨거워지거나 운동시작하고 얼마 안돼 열이 오르면서 그런 증상이 오더라고요.. 심하면 목 같은데 두드러기처럼 부어 오르기도 했고요..
근데 20대 중반 즈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긴 하더라고요..
18/10/19 14:30
그러고 보니 사우나 같은데서도 간지러웠던 거 같습니다. 근데 운동할때가 간지러운 증상이 훨씬 심하네요... 사라진다니 다행입니다만 저는 이미 20대 중반은 훌쩍 넘겨서 계속 가지고 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흑
18/10/19 15:21
콜린성두드러기가 맞고 저도 사춘기때 시작해서 지금30대 초반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먹어봐도 소용없고, 운동을 계속해서 땀을 빼 봐도 안되더라구요.
저는 가슴위쪽부터 머리끝까지가 간지럽습니다. 안팎으로 온도차가 심해지는 겨울이오면 밖에 나갔다 실내로 들어가기가 두렵네요 흑
18/10/20 00:15
매일 운동하면 괜찮아집니다.
저도 안하다가 하면 가려운데 그냥 운동 안하다가 해서 살이 거부 반응 일으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날 하면서 살 빠지니깐 이젠 전혀 그런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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