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밖에서 운동하다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오랜만에 집 근처 헬스장을 등록했는데요.
이전에 다니던 곳이라 가깝고, 익숙해서 좋은데 역시나 음악이 예전 그대로더라고요. 헬스장 운영하시는 분이 젊은 분이 아니거든요.
아직까지도 소유진의 파라파라퀸과 빅뱅 대성의 트로트 노래가 나옵니다.

그래서 에어팟을 착용하고 운동하려고 하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헬스장이나 음악이 크게 나오는 장소에서 에어팟 착용해보신 분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1. 차음성(?)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에어팟이 커널형이 아니라 오픈형이라, 헬스장 음악이 더 크게 들리거나, 아니면 음악이 겹쳐서 이도 저도 아닌 소리가 들릴 것 같은데요. 한편으론 헬스장에서 에어팟 착용하는 분이 많은 걸 봐선 그것도 아닌 듯하고요.

저는 평소에 에어팟 음량을 가장 크게는 듣지 않고 10이라면 7정도로 설정하고 듣는데, 음악 소리가 잘 들리는지 궁금합니다.

2. 항상 밖에서 운동할 때는 주머니에 핸드폰, 다른 주머니에 에어팟 케이스, 그리고 귀에는 에어팟 착용하고 운동을 했는데요.
헬스장에서는 운동할 때 눕기도 하고, 주머니에 지퍼는 없어서 고민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케이스가 핸드폰 근처에 있어야만 페어링(?)이라고 하나요. 그게 연결되는지도 궁금하더군요.

A - 라커룸에 핸드폰과 케이스를 넣어놓고 운동한다.
B - A는 끊겨서, 그냥 주머니에 핸드폰과 케이스를 모두 넣고 운동한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헬스장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