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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6 06:40
저도 앉아있기도 힘들만큼 상태가 안 좋단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폰이 정말 완벽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앉아있기도 힘든 건강 문제가 있다면 실력이 반토막 나도 이상할 게 없다고 생각해요.
18/10/16 07:29
흔히 말하는 롤은 멘탈싸움이다. 집중력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는 모든 스포츠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입니다만, 의자에 앉아 짧게는 30분에서 1시간동안 순간 집중력을 잃으면 언제 어디서 끊겨 죽을지 모르는 롤 게임에서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다면, 게임에 집중도, 멘탈 유지도 할 수 없겠죠.
18/10/16 08:44
14년 롤드컵 '최다 솔로킬' 기록.
14년에 페이커 전설의 4연 솔킬의 주역. 15 MSI 우승의 주역.. (페이커의 르블랑을 카운터 치고, 더 전으로 돌리면 EDG가 스프링에서 0:2 일때 등판해서 3:2로 뒤집었으니..) 14 롤드컵~15 MSI 엔 세체미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때 시작된 허리부상으로 인해 급격하게 내리막을 타게 되지 않았나 싶어서 아쉬움도 같이 드는 선수죠.. 재능러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연습시간이 허리부상으로 인해 부족' 해졌고 + 경기 도중에 통증이 온다면 풀 집중을 할 수가 없을텐데 이게 프로씬에선 치명적이겠죠.
18/10/16 09:47
부상때문에 집중 연습이 어려우니 실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7폰도 많이 불안했어요 스프링땐 그래도 꾸준했지만 그 이후론
14때 정점 찍은 선수고 재능은 정말 확실하다고 봅니다
18/10/16 13:44
운동선수들도 부상으로 훅 가죠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축구선수로 비유하면 카카로 비유하고 싶어요 Ac밀란에서 노인정소리듣던 팀을 하드캐리하면서 발롱도르 수상(메날두 시대 직전) 당시 엄친아 의 대명사가 카카였죠 그러나 스포츠탈장으로 기량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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