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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17:29
엘지 팬입니다
현재까지는 삼성에서의 4연속 우승 실적이 있으니 명장이 맞다고 보고요 올해는 엘지 부임 첫해이니, 내년까지는 지켜보렵니다
18/09/26 17:46
개인적으로는 타고투자가 본격화 되기 직전에 완성된 삼성이라는 전력을 잘 활용한 감독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더 높히 평가하던 분들한테는 평가가 어찌되었든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다만 올해까지는 그렇다쳐도 내년까지 비슷한 성적을 찍으면 그때는 감당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18/09/26 17:54
제기준이지만 성과로치면 크보감독 올타임 No.2인 야신 김성근을 지금 시점에서 명장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단한번도 못봐서요. 백정, 구시대의 유물등으로 거의 조리돌림만 당하는 수준이라
18/09/26 17:58
한화에서 너무 X판을 쳐서...
비슷하게 엘지의 역대 첫 우승을 일구고 삼성에서는 이승엽을 키워냈던 백인천도 지금은 롯데를 망친 백골퍼로만 기억되고 있죠 마지막 모습이 어땠냐가 제일 중요한 거 같습니다
18/09/26 17:52
어디까지나 저는 '우승권이 아닌 팀을 우승시키는 것'과 '우승권인 팀을 우승시키는 것'은 감독을 평가할 때 같은 가치를 부여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단순히 삼성왕조의 감독이어서 명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삼성을 부임 후 처음 우승시킨 것, 그리고 그 후로 쭉 한국시리즈에서 야구한 것을 거의 동급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충분히 다른 감독들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명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명장의 기준에 따라 달라지겠죠.
18/09/26 17:59
딱 김재박 감독이랑 비슷한 급이라고 봅니다.
좋은 프런트와 좋은 선수진이 받쳐주면 우승 가능한 감독. 하지만 그게 아닐 경우 딱 팀 전력 수준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는 감독. 삼성시절 류중일 감독이 말년에 갑자기 치매에 걸렸거나 노망이 들어서 정규시즌 1위에서 9위로 떨어진게 아니죠. 그냥 팀 전력이 약해지니까 그런겁니다. 반대로 지금 두산 전력 그대로 쥐어주면 아마 성적 잘 내주겠죠. 딱 그정도...
18/09/26 18:08
삼팬으로서 류중일감독이 있을 때는 괜찮은 감독이지만 명장까지는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류중일감독과 선동열감독을 비교해보니 명장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류중일감독의 가장 큰 장점은 선수단 및 구단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없다는 건데. 타팀팬 입장으로서 올해 엘지는 오지환선수에 대한 논란 빼고는 조용하다는 점에서 역시 류중일감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엘지 감독으로서 팀이 조용히 굴러간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엘지 팬분들이 가장 모를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엘지의 지금 순위도 냉정히 생각해서 선수들 실력 고려하면 더 좋지 않을 뿐이지, 류중일감독 때문에 성적이 못 나오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2017년 순위도 6위에 승률 0.489이고요. 김현수 왔지만 히메네스 빠진거 생각하면 선수단은 작년이랑 크게 달라지지도 않았네요.
18/09/26 18:21
그래도 감독연봉 1위에 김현수까지 사왔는데 프런트는 그이상의 성적을 원했을것 같은데요. 작년이랑 같은 불펜투수진인데 하루아침에 불펜투수들 성적이 와장창난건 류감독의 확실한 실패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구요.
18/09/26 23:42
다른감독일때도 엘지 잘 굴러가던 팀인데요
당장 앞감독 양상문때만 해도 잘 굴러갔습니다 류중일이 지금 욕 덜 먹는 이유는 하나에요 1년차라 허니문기간이라 1년차니까 적응하고 내년부터 혹시모를 반등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내년 길게 볼것도 없이 중반까지 이 짓이면 냉정히 김재박보다 못한인간이죠 김재박이 물려받은 자원으로 07년도 눈물의 똥꼬쇼보면 진짜 감독의 신이 따로 없을 정도였거든요 류중일이 물려받은 자원은 김재박때랑 비교하면 천지차이고 김기태때 김기태 요구 프런트에서 안들어줬고 양상문때는 양상문 요구 프런트에서 잘 들어줬죠 류중일은 어느정도일지 몰라도 적어도 해달라는건 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유망주 특히 젊은선수 끔찍히 아끼는 양상문이 단장인데 젊은 군필 내야수 주고 30대 초중반 패전처리 투수 데려올만큼 해달라는거 해주고 들어주고 있죠
18/09/26 18:12
감독의 역할이 작전보단 관리가 된 요즘 트렌드로 볼때
올해의 선수단 체력안배 및 관리는 실패라고 보는게 맞겠죠 첫해이니 지나치게 엄격할순없지만 갸우뚱할 성적인건 분명합니다 적어도 작년 양감독보다는 잘하길 기대한 거잖아요
18/09/26 18:15
강승호 보내는거랑 올해 선수 기용 보고 제 기준에서는 명장은 아닙니다.
물론 업적은 대단한 감독이긴 하지만 의외로 삼성때부터 모순된 평가를 받았죠.
18/09/26 18:26
삼성 시절 제대로 된 fa, 외국인 용병, 암울한 2군팜등 여러가지 면에서 지원을 거의 못 받았는데 타구단 대비 좋은 지원은 절대 아니죠.
감독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것도 아니고 lg가 절대적인 전력이 좋은것도 아닌데 이성적 찍었다고 무슨 과거 업적까지 재평가를 해야하는지...
18/09/26 18:30
선수단 운용하고 관리하는 매니저로서는 훌륭한거 맞습니다
다만 한국야구에서 원하는 감독상인 관리는 물론 육성까지 전부 책임질수 있는 감독이냐 하면 그부분에선 좀 의문이네요 그리고 번외로 STC는 다른스포츠면 몰라도 야구에선 거품입니다
18/09/26 19:10
감독 만 4년차에 4연속 정규시즌 1위 + 한국시리즈 우승이면, 올타임 넘버5에는 당연히 들어가고 평가에 따라 넘버2까지도 노릴 수 있죠. 이건 성적만 놓고 봤을 때고요.
만약 류감독이 저때 삼성 아닌 다른팀 감독이었거나, 삼성을 맡기는 했는데 저 시즌 말고 앞이나 뒤에 감독을 했으면, 저거에 훨 못미치는 실적을 냈겠죠. 이렇게 봤을 땐, 보여줬던 성적만큼 완벽한 실력을 갖춘 감독을 아닌 거고요. 명장의 기준이 애매한데, 우리 나라는 너무 감독을 욕받이 무녀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요. 류감독이 명장 아니면 몇명이나 명장 반열에 넣을 수 있겠어요. 물론 김재박, 김성근감독도 명장입니다. 개인적으론 김경문감독도 명장이라고 봅니다.
18/09/26 20:43
모든걸 개선할수있는 명장은 없다고 봅니다
김응용 : 싼값에 양질의 선수를 쓴 호남팜 김재박 : 현대피닉스의 선수와 현대구단의 자금력 김성근 : 강병철이 분류한 투수진과 조범현이 키운 야수 류중일 : 선동열이 각잡아놓은 불펜진 다 전임들이 기틀잡고 자기의 색깔 조금 넣고 왕조만들었죠
18/09/26 21:29
(수정됨) 16년도 삼성은 주축 3루수 박석민의 이적 그리고 클로저 임창용 선수의 징계 +이적 또 메인 불펜 이었던 안지만 의 퇴단 으로 인한 분위기 저하 그리고 그 해 외국인 성적 까지 전체적으로 봤을때 누가 와도
좋은 성적은 못냈을 꺼라고 보기 때문에 평가에 같이 넣긴 좀 애매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올해 엘지 성적은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아래인데?? 입니다.제가 엘지 야구를 자세히 많이 못봐서 선수기용 이런 부분에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 하긴 좀 어렵고.. 마지막으로 류중일 감독이 명장이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명장급으로 분류 하는게 더 맞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시절 감독 첫해 부터 낸거는 그전에 전력이 훌륭 했던거도 있지만 팀에 모든 부분에 대해서 전부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시작했고 지금 엘지 에서는 처음부터 아예 0에서 시작해서 알아가는 단계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삼성시절에는 첫해부터 성적 냈는데 엘지에서는 그렇게 못하네 명장은 무슨 이라고 하기 보단 좀더 지켜 본다음에 다시 평가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18/09/26 21:45
저는 좋은 감독일순 있어도 명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엘지는 작년보다 전력이 좋아졌는데,운영하는거 보면 명장소리가 나올수가 없어요.
18/09/27 16:10
감독 6년인가 하고 4회 우승 1회 준우승인데 명장이 아닐수도 있나요
LG에서도 전력대비 보통은 하고 있는것같은데 최소 계약기간 끝나고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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