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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9 16:11
단순계산이 어렵다고 하시니 어떤 답변을 원하는건지 더 어려워지지만서도
800원짜리 햇반이 200g 이니 20kg 이면 8만원인거고, 대량구매시 조금더 할인이 있겠지만 그건 무시하고 아주 단순하게 20키로 쌀은 대략 이만원에서 십몇만원까지 다양한데 4만원짜리 쌀도 매우 훌륭한 편이기에 쌀값만 따지면 반값 근데 내 노력, 수고, 물값, 가스비, 전기비, 설거지비 등을 얼마로 할지는 글쓴님 마음이구요 또 내가 냄비로 밥을 햇반만큼 잘 지을 자신이 있어야 하고 아니면 고가의 전자밥통이 있어야 겠죠 고라니님이 돈이 좀 있으셔서 경제적으로 쪼들리실 일이 없다면 항상 밥맛이 일정하고 매우 좋은 그리고 처리도 간편한 햇반을 추천드리고 식욕이 왕성하시고 요리에 자신이 있다면 조리해서 드리는걸 추천드리겠네요 그리고 실제로 쌀20kg로 200g 햇반 100개보다는 50개 정도는 더 만들수 있을겁니다. 즉 돈적으로야 쌀사서 밥짓는게 아무리 가스비 전기비 수도세가 들더라도 당연히 더 싸긴 싼건데 편리성에 대한 가격을 얼마로 보느냐 나의 노동의 가치를 얼마로 보느냐를 본인 스스로 판단하셔야 겠죠
18/09/19 16:14
(수정됨) 밥 한공기에 쌀은 대략 100g정도 씁니다.. 20kg이면 200공기 정도 나온다는 얘기가 되고 쌀 20kg 에 5만원을 잡으면 한 그릇에 250원 정도드는 셈이네요.. 여기에 물, 가스비(혹은 전기세)를 합쳐도 300원이 안나올거 같습니다..
밥짓고 설겆이 하는데 드는 수고는 개인이 생각하기 나름이니 여기에 붙이기가 애매하고요..
18/09/19 16:17
밥 지을때 물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배 이상 차이나긴 합니다.
전 가격보다 요새 쌀 이것저것 사먹어보니 지어먹는 밥이 더 맛있어서, 주로 지어 먹습니다.
18/09/19 16:25
저도 학생 때 자취하면서 비교해봤는데
딱 1공기를 하지 않고 2~3공기를 하는데 밥 양이 어중간합니다. 애매하게 남는 밥, 남은 밥 다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전기료, 들어가는 품 같은 걸 따진 후에 670원에 오뚜기밥을 쟁이기 시작했습니다.
18/09/19 16:53
원하시는 답은 즉석밥이 낫다이신 것 같네요 흐흐
저는 자취할 때에도 밥은 압력솥에 해먹었습니다. 전기밥통 일부러 안 사서.. 매 끼마다 해먹었습니다.
18/09/19 16:54
쌀 너무 싼거 사면, 푸석하고 맛이 없더라고요. (일반적인 걸로 사도 맛이 없을때가 있고요.)
즉석밥은 밥맛이 고르게 좋은편이라, 그냥 즉석밥 사 먹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18/09/19 18:04
묻어가는 질문하나..
즉석밥이 건강상의 문제는 없나요 ?? 없을것 같기도하고 어쨌든 가공식품이니 뭔가 있을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18/09/19 21:26
용기에 생쌀 넣고 물 넣고 뚜껑으로 봉한 상태에서 찜통에 넣어 익힙니다. 집에서 밥하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요
약품없이 오래 보전되는건 용기내에 공기가 거의 안 남게 하기 때문입니다. 세균은 대부분 찌는 과정에서 죽고 설령 살아있어도 공기가 없어 번식을 못합니다
18/09/19 18:30
즉석밥이 시간 절약이랑 보관면에서 훨씬 낫죠
밥 해먹다가 쌀벌레 나오고 귀찬고 30분이상 기다려야되고 걍 밖에서 먹다 가끔 집에서 먹으면 햇반 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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