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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5 09:58
저는 33평이면 안 할 것 같습니다. 현 집도 34평형인데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했습니다. 한집 가보면 안 하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18/09/15 10:02
전 36평인데 기존 집이 안되어 있어서 이사올때 확장하면서 인테리어도 다 했습니다.
안그래도 집이 좁은 느낌인데 확장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8/09/15 11:03
본인 짐, 생활 스타일을 생각해야 하는데,
확장 한것과 안한것은 집 넓이가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확장할때 바닥보일러, 창틀 교체등도 생각해야하는 경우 있습니다. 그냥 넓히기만 하면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습니다.
18/09/15 12:49
확장이라는게 그냥 중간에 샷시를 없애고 바닥재만 교체하는게 아니라, 배란다쪽의 보일러 선 문제는 물론이고(보일러 선이 확장되고 온도가 빨리 안오르다보니 이것 때문에 평소보다는 난방비는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고가의 샷시와 유리교체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단열을 가장 최우선시 해야하거든요. 그 외 외벽문제로 인하여 확장했을때 결로현상을 막지 못할수도 있기 때문에 확장할때 결로 현상에 대한 문제와 해결도 신중하게 검토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이 배란다 쪽에서 태양 빛이 강하게 내리쬔다면 거실 안 온도가 높아져 여름은 더 더워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커튼으로 막으면 어느정도 차단이 가능하지만 말이죠. 어느정도... 요즘에는 베란다를 확장한 뒤 그 자리에 폴딩도어같은거 설치하고 베란다 + 거실의 효과를 보는집도 있긴합니다만, 이건 베란다 폴딩도어로 검색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확장도 좋지만 확장말고도 배란다를 우선시하는 집도 있습니다. 그 배란다 생활양식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적진 않거든요. 가령집에 창고로 쓸 장소가 넉넉하냐, 식물을 많이키워서 물 뿌리기 편하냐, 세탁기나 건조기의 자리선정 등등... 그런점에서 자신이 배란다에 딱히 쓰는일 없다면 확장하셔도 무방합니다.
18/09/15 12:50
아파트가 원래 확장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었는데 집주인이 확장을 신청 안한거라면 하시는게 맞구요.
그 이외의 경우라면 확장을 안하는게 맞습니다.
18/09/15 14:15
03년 아파트 거실 확장만해서 살고 있는데, 정말 넓고 좋아요. 추운건 잘모르겠구요. 추위문제는 아파트 위치마다 케바케일거 같아요. 같은 동 주민들 확장 의견을 들어보는게 제일 좋을듯..
18/09/15 15:16
아파트를 샀는데, 확장이 안되어 있다?고요?
확장 안되어 있는거 알고 산거 아니신지요. 33평이면 저라면 확장 안하고 살겠네요. 비용도 아끼구요
18/09/15 18:29
32평 아파트 살고 베란다 딸린방이 제방인데 좀 넓게 쓰고싶어서 확장해볼까 싶어서 알아봤는데 여러모로 안하는게 낫겠더라구요
일단 금액도 상당하구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확장비용 생각보다 저렴하게 보이실건데 그거 다 창호랑 단열 제외 가격이에요 그리고 겨울에 문제 생길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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