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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4 11:09
머리크기도 있긴한데
딱보면 운동을 열심히해서 근육을 키워 몸을 만들었다기보다 살을 열심히 빼서 근육이 드러나게 만들었다라는 느낌이 강해서... 어깨 등 열심히 조지면서 뺐으면 좀 더 커보였을지도..!!
18/09/04 11:29
전 의견이 좀 다른데요. 근육이 절대 없지는 않고요. 너무 앞판만 발달시켰네요. 등 근육이 비록 뒤에 달려있어도 벌크가 좀 생기면 옆으로 삐져 나오기도 해서 상체의 두께감도 잡아주고 실제로도 등 근육이 발달하면서 어깨 관절 사이가 조금씩 벌어져서 어깨도 넓어지게 되는데 이런 효과를 못봐서 덩치는 그대로에 지방은 쫙 빼서 덩치 자체가 작아지고 근육 모양만 잡히니 테가 잘 안 나는 듯 합니다.
18/09/04 11:45
(수정됨) 그냥 운동 경력이 짧아서 그런 거죠 뭐. 원래 운동을 안 했으니 몸에 근육이 이쁘게 발달해 있었을 리는 없고, 단기간에 사진을 찍어야 하니 살은 빼야 하고.
그리고 실제로 보면 그냥 밋밋한 몸이었을 껍니다. 스튜디오가 다 해 준 몸이예요. 살만 쫘악 빼가면 저 정도의 프로필 사진은 왠만하면 나옵니다.
18/09/04 13:09
남자들은 여자들이 화장한 얼굴을 자기 얼굴이라 착각한다고들 하는데
본인들은 살이 체격인 줄 알고 있죠 근육 돼지 아니고 그냥 돼지에요 근육 돼지 되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정준하의 저 프로필 사진 이전 체형은 그냥 돼지죠. 덩치 아니고 (살)덩(어리뭉)치고요. 머리가 크고 이런건 잘 모르겠고 우리나라 일반적인 남자 비율이 딱 저정도 될걸요 길 오며가며 살펴보세요 tv 말고요
18/09/05 09:01
보정으로 바르고. 사진찍을용도로 운동도 한정적으로 몇개만 한거고. 다이어트 지방줄어들 시간을 줘야 하는데 초단기에 뺀거라 수분만 말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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