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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8 20:04
파파괴급입니다..
사실상 10개 구단 모두가 원하지 않는 대표선발.. 차라리 미필선수로만 뽑았으면 논란이 적었을 정도.. 간단하게 정리하면, 미필선수를 고려했다기에는 미필선수가 적고, 금메달 노린다고 보기에는 KBO 2018년 시즌에 활약을 잘 하고 있는 선수들이 별로 없습니다. (이정후선수도 안뽑을려고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부상선수 생겨서 추가 선발된... ) 괜히 은메달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죠.
18/08/28 21:31
선수선발부터 이해되지 않는 선택이 많았고
거기에 뽑은 다음에도 욕먹어가면서 뽑은 선수들 리그 성적이 당연하면 당연하다는듯이 대표팀중 최하위라...
18/08/28 21:54
1)일단 국제대회 메달로 병역면제 시켜주는거 자체에 대한 여론이 이미 나빠진지 꽤 됐습니다
특히 스포츠관련해서는 군필 남성들이 비중이 큰것도 있고....오지환같은경우 아주 대표적으로 상무, 경찰청 갈수있을때 안가고 그냥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면제받으려고 한 정황이 아주 노골적이죠. 오프시즌때도 군대 안간것때문에 여권이 안나와서 혼자서 일본 캠프에 참가 못하는등 말이 많았습니다. 그 나이까지 버티고 버텨서 이번 아시안게임에 올인한거죠. 물론 법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지만 결코 사람들이 좋은 시선으로 보기는 힘들죠. 안그래도 최근들어서 징병제 군대문제에대해 말이 많은데 상무, 경찰청이라는 일반인과 비교도 안되는 혜택을 이미 부여받을수있는 스포츠선수들이 노골적으로 아시안게임 메달로 군면제 받겠다는 식의 행동을 하니까.... 2)선수선발에 대해 기준이 명확하지 못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미필배려를 확 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무조건 성적위주로 뽑은것도 아니고 조직위 마음대로 섞고 섞어서 뽑은수준이라서. 이름값 있는 선수들 뽑고 어느팀 누구는 미필배려로 뽑아주고 누구는 성적도 안밀리는데 안뽑아주고 해서 크보 쭉 보던 팬들사이에선 여론이 최악이였죠. 3)마지막은 비중이 좀 적긴한데 크보에 대한 여론자체가 별로 안좋습니다 인기자체야 높지만 작년~재작년부터해서 꾸준히 나오고도 계속해서 파파괴급인 크보선수들의 팬서비스 인성, 그리고 10개 구단으로 늘어난이후 당연하게도 선수수급은 비슷한데 팀수는 2개 늘어나고 타고투저가 쭉 계속되면서 공인구 이슈까지 합쳐져서 리그 수준이 떨어지고있다는 이야기도 많았고요. 또 코어팬들한테는 최근WBC 말아먹은것도 있고...
18/08/28 22:03
다른 논란이야 뭐 평년 아시안게임때도 항상있던 논란인거같은데 선수선발이 뭔가 이도저도 아니게 애매했나보네요. 미필배려할꺼면 확 하던가 잘하는애들 뽑은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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