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 집 전세계약이 얼마 안남아서,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어려움이 많은데

가장 먼저 아파트전세 or 빌라전세,

이걸 가장 먼저 선택을 해야하는데 마음이 이랬다저랬다 하네요.

같은 돈으로 좀더 넒고 깨끗한 곳으로 가고 싶어서 빌라로 결정을 하고 몇집을 봤고,

맘에 드는집도 생겼습니다.

▶해당 부동산(A)에서도 말하는 바로는
-장점 : 시세대비 저렴(전세가=매매가 동일), 신축이라 깨끗, 평수도 상대적으로 넒음,
           예전처럼 빌라 시세가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함
-집 알아보는 것도 힘들어서 어느정도 빌라로 가자.. 마음을 먹고 전세vs매매를 고민을 했었습니다.

▶다른 부동산(B)에 방문했습니다.
-신축빌라는 거품이 많아 매매는 절대 비추고, 후에 전세 계약끝나고 [융자가 없더라도] 집주인이
  현금이 없으면 못주는 경우가 많아, 시세보다 싸게 팔고 나가는 경우가 많아 빌라는 추천안한다.
  특히 전세가=매매가가 동일하면 더욱더 전세금 받기가 힘들다
-같은 돈으로 아파트 전세, 혹은 빌라 5~10년된 집을 추천한다

이렇게 부동산 A / B에 입장이 너무 달랐습니다.
특히 융자가 없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못받을 수 있다는말에 빌라 전세는 망설여지네요.

제 생각을 정리하면
-빌라 : 일단 넒고 깨끗하고 살기는 좋으나 집값도 안오르고 이사시 전세금을 받지 못해 이사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아파트 : 빌라보다 좁고 오래된 건물일 수 있으나 전세금은 보장되고 이사시 문제될 소지가 적다.

이정도인데.. 사실 지금 이사준비하면서 2년마다 이사를 한다면.. 그것조차 만만치 않은 비용+시간이
드는데.. 그냥 빌라로 좀더 오래 살고, 추후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크네요.

그런데 주변에서도 빌라는 아니다.. 라고 말리는분이 대부분이네요.

최근에 빌라를 매매or전세 해보신분들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