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계열 전공자고 관련 직장들로 10년정도 근무중인데요. 현재는 고향소재 공기업 근무중입니다.
사정상 곧 휴직 예정이고, 쉬는 김에 향후 진로 관련 여러가지 생각중인데, 고향 지거국 국립대에서 대학원을 다니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생활 해보니, 업계에서 관련 경력을 쌓고 학위따서 교수 하는 분들을 꽤 봤는데요.

물론 교수직이면 제일 좋겠지만, 우선은 제가 좋아하는 전공관련 석사 하면서 진로를 생각해볼까 합니다.
학사로 끝내려 했지만, 확실히 위로 올라가려니 대부분 석박사들이 많더군요. 학위를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지거국 국립대 전공 대학원을 다니며 생활비도 벌겸 전공외국어학원 강사를 병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학원과정과 같은 계열이고요.

일단 정규직장처럼 겸업금지에는 해당되지 않으니 병행하는거 자체에는 문제는 없을까요?

제일 하고싶은것은, 박사까지 해서(해당국가유학은 현실과 맞춰서 고려) 교수직이겠지만, 전공 경력 관련 어떤 진로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번역가 같은것도 무척 좋을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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