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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7 15:50
피티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한테 직접 코칭받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초보때는 하물며 옳은 자세로 해도 자극을 느낄 수 없기 마련인데 혼자서 하면 99% 좋지 않은 자세로 운동하게 되어요.
18/07/17 16:26
무조건 도움 받고 시작해야합니다. 아니면
1. 당당하게 아무거나 하다가 오지랍 넓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된다. 2. 수줍게 아무것도 못하다가 헬스장 안나간다. 둘중 하나 테크를 탑니다. 저는 주로 2번이었구요.. ㅜㅜ
18/07/17 16:48
처음부터 PT 받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운동 좀 했다고 나 트레이너요 나서는 놈들이 태반이라 대충 가르쳐주는데다
PT를 받아봤자 초보자가 제대로 된 폼과 힘을 체득해서 지시를 따라오는게 불가능하거든요. (예를 들자면 가장 쉬운 벤치 프레스만 해도 가슴으로 쥐어짜면서 밀어올리는 느낌을 가르쳐줘봤자 초보자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초반에는 무조건 체력을 키운다 생각하며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시행착오 기간을 겪는 수 밖에 없어요. 2~3 세트로 나눠서 팔굽혀펴기 100개 정도는 거뜬하게 할 정도쯤 되면 PT 받는게 좋아요.
18/07/17 17:10
그건 잘못된 트레이너를 만나서 생기는 문제이지 처음부터 PT를 받았을 때의 문제가 아닙니다. 녹음도 공테이프에 녹음이 잘 되듯이 어설프게 혼자 시행착오 겪는 것 보단 어차피 피티할거면 처음부터 하는 게 더 나아요.
18/07/17 18:07
요즘 PT하는 친구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헬스라는 운동 자체를 처음하고, 기본적으로 체력이랑 등등 약하다.. 운동 잘 못한다 하면 기구 사용하는 방법부터 해서 우선 운동이랑 친해지는 방법부터 알려줍니다. PT는 말그대로 따로 1:1로 보통 코칭하고 입소문으로 계속 따는게 대부분인데.. 운동 그렇게 알려줬다간 굶어 죽습니다요. 저도 말그대로 그냥 일반 동네 헬스장에서 헬스장 사장님 PT로 2달 받았었는데 대만족했었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의 보강을 원했는데 두세번 운동시켜 보시더니 제가 원하는바를 잘 캐치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18/07/17 18:23
저도 캬라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피티를 몇달씩 할 정도로 여유있으면 모르겠지만 기초 체력도 없이 시작하면 효율이 안난다고 봐요. 처음에 기구 깔짝대고 멘몸운동하며 기초체력과 흥미를 높이시고 피티를 하든 하는걸 추천합니다. 요즘은 유투브가 잘되있으니 공부하시고 둘이서 서로 자세 봐주시고 모르는건 트레이너한테 질문하고 하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티는 체중감량 목적이 아니면 나중에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18/07/17 22:25
저도 여기 공감합니다.
돈이 여유로와서 오랫동안 PT를 하실 환경이 되면 그냥 처음부터 PT를 하는게 좋기는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어느 정도 기구도 돌아보고 느낌을 익힌다음 하는게 PT에서 최대한 뜯어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똑같은 가르침이라도 경험 없는 상태에서는 머리로는 이해해도 와닿지가 않을 것 같네요.
18/07/17 21:20
(수정됨) 저도 헬린이라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코어운동은 말왕 할로우포지션으로 검색해보세요. 확실히 플랭크보다 초보자가 컨트롤하기 쉽더라구요. 그리고 전 유트브 최창우 말왕 키다리형 이렇게 봅니다
18/07/17 23:05
쉽다는게 아니고 힘들때 바로 중지할수 있다는 점.. 그리고 동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난이도도 3단계로 제시합니다. 횟수 무관하게 1분채우는걸 목표로 하구요..
18/07/17 23:37
보통 헬스장에서 지나가다 플랭크 하는 분들 보면 올바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보기 드뭅니다. 팔꿈치로 엎드려서 버틴다 라는 마인드라..
18/07/18 11:52
보디빌딩식 훈련법과 스트렝스 훈련법 정도는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책이나 인터넷으로 공부한 후 피티를 받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피티를 받을 때 보디빌딩식으로 배웠는데, 나중에는 스트렝스 훈련법이 저에게는 더 재밌게 느껴져서 운동에 재미를 붙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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