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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8 21:39
극초기면 문제가 있어도 전신평가가 양호하게 나올 수도 있어서 안약넣으면서 경과지켜보고 재검하자고 하실 수는 있는데.. 그게 아님 언제쯤 다시 오라던지.. 병원이 아주 작은 규모인가요? 근데 규모와 관계없이 다음에 언제 오라던지 말이 있을텐데.. 그런 말 없이 안약만 넣으라고 하고 보호자가 나빠졌다 좋아졌다를 알아서 판단해서 큰병원 가라는 거라면 저라면 검사지 받아서 병원 옮겨요. 외관상 드러나는 질병이지만 복막염 등이 후에 나타날 수도 있고 나았다 낫지 않았다는 의사가 판단하는 거지 보호자의 몫이 아니니까요.
18/07/09 14:36
포도막염이 단독으로 올 수도 있고 복막염 등 기저질병과 연관되어서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한 것으로 보이네요. 경과라는게 개체마다 다르고 보호자의 관찰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특별한 내원일을 지시하지 않고 집에서 잘 관찰하시다가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더 심해질 시 타병원으로 가보시라고 얘기 한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안과 진료는 장비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병원이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좀 더 큰 규모의 병원을 가보시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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