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7/08 10:40:43
Name 50b
Subject [질문] 언젠가 회사에서 지나가다 난민에 관한 언쟁을 들었는데요..
어떤 분이

이걸 자꾸 인권 문제와 결부시켜서 무조건 난민의 자격을 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난민법에 의하면

난민을 인정하면

상대 나라에서 범죄를 저질러서  강제송환을 요청해도 난민의 자격을 준나라는 보호해야 하고


난민의 가족들을 데리고 와도 되고, 그 가족들에게도  난민과 같은 대우를 해줘야 하고


난민의 지위를 준 나라 어디를 여행 해도 괜찮고, 한번 자격을 준 난민은 강제 추방을 할수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

아주 신중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 하는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ephisto
18/07/08 11:25
수정 아이콘
난민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이 역시 인권이기도 합니다.
난민이 발생해서 타 문화권으로 들어올 경우 결국은 문화의 충돌이 발생하죠.
독일의 난민 실패는 이 부분이 가장 큽니다.
난민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그들의 문화를 지켜주자니 그들 자체의 문화가 다양한 부분에서 개인의 인권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들의 문화는 다른 문화권에 속한 개인들의 인권마져 당연하다는듯이 무시하게되죠.
독일은 이 문제를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했기에 수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그 댓가를 치루는 겁니다.
종교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문화의 충돌인거고 종교는 그 문화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고 문화는 하루아침에 바뀔 수 없습니다. 습관도 고치기 힘든데 그들이 살아온 인생자체를 하루아침에 교정하는건 불가능이죠.
도라지
18/07/08 11:26
수정 아이콘
저들이 이슬람만 아니었어도 이정도로 파이어되지 않았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근데 이걸 자업자득이라고 봐야 할지, 억울하다고 봐야 할지가 애매하네요.
Rorschach
18/07/08 11: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인간이기 때문에 당연히 주어져야하는 권리 같은건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저런 방식의 접근은 반대합니다.

전 그냥 기존 기준 유지하면서 난민 심사해서 통과되면 인정해주는 정도면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제주도 무비자 입국은 좀 없애고요.
헛스윙어
18/07/08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난민의 가족들을 데리고 와도 되고, 그 가족들에게도 난민과 같은 대우를 해줘야 하고"
사실이 아닙니다.
나라별로 특정한 조건과 심사에 따라 가족들 초청을 허가합니다.

그리고
"상대 나라에서 범죄를 저질러서 강제송환을 요청해도 난민의 자격을 준나라는 보호해야 하고" 이건 케이스바이스 케이스인게,
만약 난민신청한이유가 저 범죄사실으로 인한 것으로 심사때 평가했을경우는 맞지만,
그게아닌 다른 이유일경우 송환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아는 케이스는, A국가에서 갱단 정보원으로 일하던사람이, 경찰의 정보누설로 생명위협이 전해져서 B라는 국가로 난민신청을 했습니다. A가 정보원으로 일할때 범죄기록이 차 후 알려졌지만, 이 정보원으로서의 행위가 난민심사때 이미 검사한것이었기에 송환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별개의 범죄기록이 나왔을경우는 송환 가능했습니다.

결론은 한번 난민지위를 받아도, 추방 가능합니다.
18/07/08 11:5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몰랐던 부분인데 정확한 지적 감사 드립니다
DogSound-_-*
18/07/08 11:52
수정 아이콘
난민이 싫은게 아니라
이슬람이 싫은거고 이슬람 = 절대악 이라는 인식이 퍼졌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2127 [질문] 직딩 퇴근이후 삶을 찾아주세요... [4] 이명헌3560 18/07/08 3560
122126 [질문] 중고차 판매시 기존의 하이패스 단말기는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 [1] 면역3888 18/07/08 3888
122125 [질문] 먹고있는 약이 떨어졌는데 동네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나요? [6] 언니네 이발관2401 18/07/08 2401
122124 [질문] 언젠가 회사에서 지나가다 난민에 관한 언쟁을 들었는데요.. [6] 50b3109 18/07/08 3109
122123 [질문] [LCHF] 술 먹으면서도 감량이 될까요? [2] 등짝을보자2457 18/07/08 2457
122122 [질문] 상가 임대보증금 관련 질문입니다. [11] sensorylab2301 18/07/08 2301
122121 [질문] (통증 관련) 몸의 특정 부위가 쿡쿡 쑤시면서 아픈데요 [4] 해피바스1883 18/07/08 1883
122120 [질문] 휴가 계획잡기 많은조언부탁드려요 [2] 파란무테1832 18/07/08 1832
122119 [질문] [스1]프저전 뮤탈뽑고 째는저그 질문입니다. [3] 첸 스톰스타우트2243 18/07/08 2243
122118 [질문] 모드리치가 이번 월드컵 우승하면 어느정도로 평가 받을까요? [12] 아오이소라카3228 18/07/08 3228
122117 [질문] 역사덕후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같은 게 있나요? [3] BBTG4355 18/07/08 4355
122116 [질문] 여자 목걸이 둘 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10] 사이시옷3174 18/07/08 3174
122115 [질문] 소개팅 어플리케이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삭제됨2717 18/07/07 2717
122114 [질문] 중국 연태(YANTAI)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4] 마제스티2654 18/07/07 2654
122113 [질문] 머망주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가능한가요? [1] 올해는이직이될까2616 18/07/07 2616
122112 [질문] 간이 먹고 싶습니다.. 소 생간을요. 마장동 말고 싸게 파는데 있나요? [8] 삭제됨4523 18/07/07 4523
122111 [질문] 자취하게 된 여사친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0] No.104260 18/07/07 4260
122110 [질문] 월드컵 3위는 다음 월드컵 자동진출 [10] 푸들은푸들푸들해3632 18/07/07 3632
122109 [질문] 애플 수리정책질문드립니다. 고타마 싯다르타1516 18/07/07 1516
122108 [질문] 노견(늙은강아지) 분양 질문입니다 [4] DAUM3100 18/07/07 3100
122107 [질문] 제주 삼성혈의 고씨 부씨 양씨는 서로 결혼 안 하는지요...? [7] nexon6411 18/07/07 6411
122106 [질문] 고전게임을 찾습니다 [8] 삭제됨2515 18/07/07 2515
122105 [질문] 혹시 동방불패님이 제작한 카카 스페셜 영상.. 타키쿤2939 18/07/07 29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