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유난히 까불고 장난이 심한 사내아이인데,
작년에 4학년 담임선생님을 잘 만난 덕에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이고 1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올해 이웃 도시의 다른 학교로 옮기셨는데,
이번 주말에 근처에 올 일이 있으시다고 아이에게 점심을 사주마 연락을 하셨네요.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짜장면을 사주신다고 해도,
저와 아내가 느끼는 고마움은 선생님께 최고급 만찬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작년에도 뭔가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는데 법에 걸리는 게 걱정되어 아무것도 못 했네요.

아무튼 지금은 다른 학교 선생님이고,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습니다..  여기에서 질문입니다.

1. 이런 상태의 선생님께 뭔가 선물을 하는 게 관련법에 문제가 없을까요?

2. 괜찮다면, 영양제나 넥타이나 뭐 크게 부담되지 않을 선에서 감사의 선물을 하고 싶은데요,
30대 남자 총각 선생님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좋은 아이템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