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이 나서 질문드립니다 단서가 너무 적어서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2000년대 초중반쯤? 어딘가에서 우연히 mp3파일을 얻어서 듣게 된 앨범인데요 이름도없이 track#.mp3라서 그당시에도 전혀 정보가 없었어요

네이티브아메리카? 중국? 같은 느낌이 나는 경음악들로 이루어진 노래들이었어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이런 악기 하나가 중심이 되는 그런 경음악은 아니었어요 노래마다 쓰이는 악기는 다 다른 느낌? 노래에 가사도 없다보니 단서가 더더욱 빈약하네요..

너무 난해하거나 실험적인 느낌은 아니었고 듣기 좋은 노래들이라 심야에 주로 들었는데, 언젠가 컴퓨터가 날아가면서 같이 없어져버려서 거의 다시 못들었어요 아주 가끔 티비에서 방송 예고나 배경음악으로 들어본 적은 있어요 그때마다 아 이거! 했지만 그 이상 정보를 얻진 못해서..요즘 들린다면 스마트폰으로 검색이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사막에서 바늘찾기 같지만 밤에 류이치 사카모토를 듣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