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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31 14:21
수학 못하는 학생의 범주가 정말 밑바닥이라면.. 저는 못풀지 않을까 해요
정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도 안되는 친구를 여럿 봤던 기억이 납니다
18/05/31 14:38
(수정됨) 문과기준이냐, 이과기준이냐에 따라 다를겁니다.
문과는 노력으로 가능 하다고보구요.. 100점은 몰라도 1등급까지는... 어느정도 학습능력이 된다고 할때, 뭐 다른과목들은 1-2등급 나오는데 수학만 4,5등급이라던가.. 그런경우는 노력부족이라고 봐야하지않나 싶습니다.. 지금 국어나 과탐도 사고력 없이는 고득점 절대 못받습니다... 과목수 줄면서 지옥이 되었거든요. 수학은 시간 내에라도 다 풀 수 있지... 과탐은.. 시간내에도 못풀정도입니다. 이과기준으로 가장 어려운문제도 어느정도 학습을 통해 개선이 된다고봅니다. 수능에서 무슨 독창성같은걸 요구하는건 절대 아니고, 새로운 문제라고해도 결국 기존 문제 풀이 틀 안에서 푸는 문제가 많아요. 단지 그걸 새로 포장해놔서 방법을 못찾을수가 있는것뿐이죠. 그래서 어려운문제 많이 풀고, 생각 많이 하고 하면 많이 개선이 된다고봅니다 단, 그것도 어느정도 재능이 받쳐줄경우 얘기고, 순수 노력만 가지고 1등급 받을 수 있다는건 거짓말이라봅니다. 이건 고액과외받고 학원 오래다니고 공부 오래한다고 해결되는문제는 아닌거같구요... 13년도도 이과생 수가 얼마 안될땐데 노력해도 결과가 안나오는건 어쩔수 없는거라봅니다. 시험은 상대평가인거고.. 표본집단 자체가 잘하는 학생들이 많이 몰려있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최상위권 제일 머리좋은학생들이 워낙 많아서... 그냥 하는데까지 노력해보는거지요.. 결과는 끝까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해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18/05/31 15:56
노력으로 안되는건 없습니다. 다되요. 그럴려면 모든 유형을 알고있어야합니다. 사전에서 영어찾듯이 어려운문제를 풀때는
내가 아는 유형중에 어떤게 맞는지 맞출줄알아야되거든요. 그래서 먼저 모든유형을 익히고 그걸 문제에 적용시키는걸 연습하면되요.
18/05/31 19:33
저는 노력으로는 안된다고 봅니다.
한 10년 전쯤이려나요. 수십년간 수학 강사 해오셨고 본인 학창시절에도 공부를 굉장히 잘했던 유명 수학강사 조차도(아마 박승동이었지 싶네요), 인생을 결정하는 시험장에서 뭐가 나올 지 모르는 상태로 고난이도 문제를 맞닥뜨려 주어진 시간 내에 100이면 100 풀어내는 건 본인 조차도 장담하기 어렵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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