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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29 22:21:17
Name 블루데이
Subject [질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질문입니다.
9월 중순 3박 4일 일정 삿포로로 어머니와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일정을 짜봤는데 노보리베츠에서 뭘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1. 3시반 신치토세도착 삿포로 관광
2. 삿포로-오타루-삿포로
3. 노보리베츠로 가서 1박
4. 4시반 신치토세 출국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하코다테 노보리베츠 등 가보고 싶은 곳은 많았으나 일정짜려고 검색해보니 교통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하코다테는 꼭 가보고 싶었으나 교통비가 비행기값보다 비싸서ㅠㅠ
비에이 후라노쪽은 9월 중순임을 감안하면 들이는 시간, 비용 대비 볼거리가 적을 것 같아서 제외했구요.

노보리베츠온천에서 1박을 하려고 하는데 삿포로에서 일찍 떠나서 노보리베츠도착후 한나절이상을 관광할 것이 있는지랑 다음날 오전에 할 게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노보리베츠쪽 온천 조식석식(부페식)포함이면 1박 기본 1인당 15만원 이상 잡아야 하는게 맞는 건가요?

어머니 취향은 야경을 좋아한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고베롯코산야경은 시큰둥하셨고 오사카 하루카스는 엘리베이터 내렸을때부터 엄청 감탄하셨어요.
그리고 소소한 길거리투어 같은 거 절대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카오산로드 5분만에 통과했습니다..ㅠㅠ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그런 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시내느낌보다는 그 지역 특색이랄까. 노보리베츠는 그런 느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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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9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료칸에서 숙박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딱히 볼것 없어도 재미있을꺼에요.
노보리베츠가 아니라 조잔케이 쪽으로가서 노보리베츠쪽 관광지를 잘 모르지만, 노보리베츠쪽 관광지는 충분히 많다고 들었고, 굳이 열심히 관광 안해도 충분히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1일 2일에 열심히 돌아다니시고 3일에 피로를 푸는 느낌으로 하셔도 아쉬움이 없을것 같습니다.
이디어트
18/05/29 22:38
수정 아이콘
전 노보리베츠에서 1박한게 아니고 당일치기로 다녀온거라 많이 조사하진 못 해서 그런지 제가 온천말고 한 건 케이블카 타고 곰 구경한거밖에 없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이 노보리베츠 기차/버스역에서 동네 버스타고 한 번 더 산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노보리베츠 료칸에 떨어지면 온천단지밖에 없는 기억이었습니다.
곰은 온천단지 안에 있습니다.
그거 말곤 지옥온천인가 지옥계곡인가 해서 유황온천? 같은곳을 걸을 수 있는데 글쎄요.. 전 땀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달걀 냄새만 실컷 맡고 더워서 오래 못 보고 나왔습니다.
rectum aqua
18/05/29 22:41
수정 아이콘
관광은 반나절이면 충분합니다. 지옥온천 냄새에 민간하신분은 가기 힘드시고.. 오후쯤 도착하게 가셔서 온천욕 즐기시고 저녁식사 즐기시는게 더 좋으실듯 해요.. 오후 4시반 신 치토세 공항 도착이시면.. 대충 저녁먹을시간에 도착하게 이동하셔서 온천하고 저녁드시고 담날 산책 약간 하시고 조식 드신다음
신치토세공항 이동해서 레라 아울렛에서 시간좀 보내시다 공항 가시면 될거 같아요..
rectum aqua
18/05/29 22: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노보리베츠쪽 온천 료칸 알아보시는건 재패니칸 가보시면 생각보다 싸게 구할수도 있더라구요.
Lord of Cinder
18/05/29 23:32
수정 아이콘
노보리베츠 교통비를 조금 세이브하시려면 삿포로~노보리베츠 료칸~신치토세 공항을 전부 료칸에서 운영하는 송영버스로 떼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저 루트로 송영버스를 운영하는 료칸은 매우 제한적이긴 합니다만... 아울러 노보리베츠는 지옥계곡 관광과 온천을 제외하면 온천마을 소소한 길거리 투어라서, 제 생각으로는 료칸 자체를 즐기는 컨셉을 잡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료칸은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 어느 정도의 예산을 생각하시는지에 따라 선택지가 많이 달라집니다. 보급형(?)이라면 일본 쟈란넷(jalan.net) 기준으로 10만원 초반대에서도 예약할 수 있긴 합니다.
파란미르
18/05/30 06:30
수정 아이콘
2015년도에 노보리베츠 석수정에서 묵었습니다.
저녁 4시 도착 -> 온천후 석식(하프뷔페) -> 근처 거리 관람 및 아이스크림 먹기 -> 호텔와서 간단한 음주 -> 잠
다음날 아침 온천 후 공항 출발. 12시 비행기였습니다.
블루데이
18/05/30 09:09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합니다. 3일차 오전 일정을 더 만들어봐야겠어요. 아니면 교통비감안하고 2안을 만들던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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