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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6 17:36:43
Name 사는게젤힘드러
Subject [질문] 가게 알바생이랑 다툼이있었는데요
친구랑 학교 축제 구경가려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코인노래방을 가서
천원 이천원정도만 하고 나오려고했습니다
근데 친구랑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친구가 실수로 만원 짜리를 기계에 넣었어요
어뜩하지 하다가 환불해달라고 말하고 오라고 했는데 친구가 오더니 야 안된대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그게 왜안돼
이래서 제가 따지러갔죠
실수로 만원짜리를 넣었다고 빼주시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말했잖아요 안되요 포스기에 다 찍혀서 마이너스 못쳐요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왜 안되냐고 그냥 기계열어서 빼든 포스기에서 취소하든 하라니깐 안된다고만 계속 그러대요??

그래서 제가 됐고 사장님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사장님이랑 얘기 해볼께요 이러니깐 아주 화나서 난리를 치더라구요 무슨 사장님 전화번호를 제가 왜알려줘요ㅡㅡ 이런식으로 화내길래
아니 너 알바말고 여기 사업하는 사람이랑 얘기하겠다고 이런식으로 서로 언성높여서 다퉜거든요??
근데 어떤가게에서 그런걸 알려주냐고
진짜 저 맞는줄알았어요 소리지르면서 그러길래 저도 눈뒤집혀서 소리지르면서 싸웠죠
결국 사장님한테 전화하고 10초만에 해결됐는데

제가 궁금한건 이런식으로 부당대우를 받을 경우 어떤식으로 조치를 했어야 옳은지를 모르겠어요
이런식으로 감성 상하면서 싸우는게 맞는게 아닌데
사장님이랑 연락을 한다고해도 소리지르면서 안알려준다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참..

또 만약에 이런식으로 모르는사람과 싸움까지 번져서 제가 맞는 상황이면 어떻게 조치해야 최선일까요??
아직 어려서 어떤식으로 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화는 참을 수 있는데 방법을 모르니까요..
이 곳에 경험 많고 연륜(?)이 있으신 지혜로운 분들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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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17:46
수정 아이콘
맞으면... 인실 가는거죠 뭐... 경찰에 신고하고 조서 쓰고 합의로 가는거죠.

대응은 뭐 잘하신거 같습니다. 저쪽에서 저리나오면 언성이 높아질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경찰 신고밖에 없는 상황이라...
레페리온
18/05/16 17:47
수정 아이콘
보통 알바면 자기가 처리 안하고 사장님이 처리 하는걸 더 좋아하는데.. 이상한 알바네요.
18/05/16 17:51
수정 아이콘
이유야 어떻든 싸움까지 가지 않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들어본 정황상 글쓴이분께서 너무나 당연한 권리를 주장했는데...
상식이상으로 알바가 화를 내는걸 보니.. (거의 억지수준급이라고 보여짐)
분명 뭔가 꿍꿍이가 있었다고 보여지네요.
제 생각으로는 나중에 자기 부당수익(?)으로 충원할 생각이였다고 보구요.

가장 최선의 대처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안된다는 말만 믿고 그냥 가셨다면.. 아마 두고두고 속 쓰리셨을 꺼예요.
it's the kick
18/05/16 17:53
수정 아이콘
암만 봐도 알바가 만원 빼다쓰려고 무리수 한번 둔것같은데... 일반적인 알바들은 딱 봐도 자기선에서 해결 안될 문제면 사장 직통하는거 안 꺼리지 않나요?
18/05/16 17:54
수정 아이콘
맞으면 경찰서 가는거죠 뭐.
알바가 충분히 이상합니다.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꿍치려고 한듯
18/05/16 18:01
수정 아이콘
그냥 경찰을 부르 겠다고 고지하면 대부분 상황 종료 ...
거기서 더 나가면 진짜 불러야죠
저 상황은 좀 웃기네요 정상적으로 처리하면 알바가 손해볼게 없는데 안해준다고 우긴걸 보면
그냥 상태가 안좋은 사람이거나 남은거 자기가 가지려고 했거나 하는 의심을 해볼만 하네요
18/05/16 18:15
수정 아이콘
일단 안된다 하고 나중에 지가 기계 열어서 만원 빼갈라했는데 사장한테 연락한다니까 괜히 빡친 돌x이가 아닌가 시프요
18/05/16 18:23
수정 아이콘
이상한 알바네요 -_-;;
18/05/16 18:40
수정 아이콘
알바가 정신병자네요.
Maiev Shadowsong
18/05/16 18:45
수정 아이콘
알바가 사장 자녀일지도...
화이트데이
18/05/16 20:01
수정 아이콘
알바가 이상한데요. 보통은 없는 일도 귀찮아서 사장한테 토스하는게 알바이거늘...
아엠포유
18/05/16 20:30
수정 아이콘
보통 알바들은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장님 소환을 하던데.... 이상하네요
18/05/16 23:38
수정 아이콘
알바가 사장님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해서 매출 올려주려고 했나봅니다
애패는 엄마
18/05/17 00:03
수정 아이콘
알바가 희한하네요 사장한테 그냥 토스하면 그만이거늘
헤헤헤헤
18/05/17 00:29
수정 아이콘
알바 눈앞에서 112에 전화하면 됩니다,
18/05/17 02:02
수정 아이콘
만원 호로록 할려 했나보죠 모.

그리 똑똑한 머리 갖고 있는 알바는 아니네요. 수법이 이리 모든사람들한테도 뻔히 보이는데,

아마 가게 사장도 눈치 챘을듯 크크
재즈드러머
18/05/17 11:37
수정 아이콘
알바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네요.
그럴땐 경찰에 신고해도 된다고 봅니다. 정당한 권리행사를 막무가내로 막고 돈 갈취하려는 행태니까요.
1llionaire
18/05/17 21:46
수정 아이콘
여러번 해 본 거 아닐까요...
18/05/18 10:39
수정 아이콘
100퍼 부당수익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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