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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4 03:36
(수정됨) CVID입니다.
PVID나 CVID나 사실상 다를게 없습니다;; 정치적으로만 볼때 민감하게 느껴지는것이지 실제로는 CVID 자체가 재발까지 방지하는 검증형태이기 때문에 PVID라는것은 말장난일뿐 일종의 정치적으로 차별을 두기위한 일종의 제스처입니다. 폼페이오와 트럼프가 부시의 산물인 CVID가 아닌 우리들만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라고 주장하는 것이죠. CVID 내용을 보면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체크하고, 이를 일일히 검증받고 교차확인하여 기존의 핵무기과 핵시설, 핵무기 관련자료를 완전히 폐기. 그리고 재생산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핵개발 연구진들의 처리방안까지 논의하는 것 인데요. 여기에 덧붙혀서 인공위성과 주둔 감시원으로 항상 감시하며 불시, 불특정 신속검증을 통과하는것까지 CVID에 포함됩니다. 사실상 CVID가 영구적인 핵폐기를 말하는거죠. 여기서 CVID 절차가 다 끝났고 모든 핵관련의 소재를 다 파기했다면 기존 연구진이 없는상태에서 북한이 핵을 다시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이 마저도 감시를 피해야합니다. 만약 이를 어길경우 국제의 제재를 받게되는데 이미 핵을 폐기한 북한으로써는 다시 핵무기를 개발한다는건 차라리 CVID를 안받고 협상은 안하는게 낫다고 볼정도로 미련한 행위지요. 그런 의미에서 CVID나 PVID나 북한의 입장에서는 실무적으로는 전혀 차이점을 못느끼니 미국이 PVID를 주장한다고 해도 CVID를 수긍한다면 북한으로써 PVID나 CVID나 똑같은것으로 받아드리는 겁니다. 이럼에도 만약에 CVID를 시행한 북한이 이후 정말 만약에 그럼에도 몰래 핵무기를 만들면 어쩌느냐? 이러실수 있는데, 그 말은 우리나라도 사실은 미국 몰래 바로 쏠수있는 핵무기 완전체를 이미 만들어놨다(+일본도) 수준보다도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는 주장입니다.
18/05/14 16:49
글쎄요. 연구진을 망명시킨다는 말은 있습니다만, 아마 3국보다는 미국으로 갈 가능성이 가장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우리나라라던가..
그부분은 CVID가 실시될때 상황에 맞게 논의 될꺼라 생각합니다.
18/05/14 13:11
완벽한Complete을 영구적인Permanent으로 바꾼건데.. 이미 CVID에 되돌릴수 없는 핵폐기라는건 영구적인 뜻을 포함합니다.
PVID는 그냥 더 쎈걸 제안하는 척했던것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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