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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2 08:29
선수라면 본인 기량이 온전히 우승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퍼포먼스와 커리어 모두를 봐야 하지만 역체팀은 순도 100 커리어죠.
근데 쓰고나서 보니까 역체팀이란게 롤드컵 우승 3회의 skt같은 개념이 아니라 13skt, 14삼화, 15skt 이런 개념이라면 a도 비빌 여지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18/05/12 08:42
A요. 15 skt의 msi 준우승이 딱히 흠이 되지 않는거 보면 msi 우승과 준우승 차이가 그 정도로 크다고 보진 않습니다. 총 3개의 메이저 대회를 무실세트로 우승할 정도로 압도적인 팀이라면 그 팀의 흠이 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msi의 위상이 단순 이벤트 대회로까지 평가가 내려갈 수도 있어요.
18/05/12 08:58
(수정됨) A팀은 msi 진출한거보면 스프링도 우승한거 아닌가요? 그럼 결국 3회 우승 1회 준우승인건데 B팀에 비해 꿀리는게 하나도 없어보이네요.
아 B팀은 msi 4위로 진출해서 우승이었네요. 그래도 여전히 A팀이 우위로 보이네요. msi는 이벤트 매치로 봐야할거 같아서..
18/05/12 09:07
MSI는 각 지역 1위팀이 그 지역 전체에게 봉사하는 대회지 롤드컵과는 관계 없는 대회라고 봐요.
롤드컵 시드권이 걸려있니 어쩌니 해봐야 메이저 지역 1위팀은 그런거 없어도 롤드컵 진출하는데는 아무 상관이 없어서.. 그래서 A가 압도적으로 강팀이라고 봅니다.
18/05/12 09:37
스프링, 썸머, 롤드컵을 무실세트로 우승하고, MSI를 전승준우승이라면...
1년동안 LCK만 스프링-썸머 36연승에 세트로 따지면 72연승 롤드컵은 16강부터 했을테니 조별리그 6세트 승리, 8강-4강-결승 다 5전제니 15연승 MSI도 전승준이라면 조별리그 10세트, 4강 3세트에 결승 0승3패라고 해도 결국 13승3패 이렇게 보면 1년에 세트득실로 보면 100승 3패네요. 커리어도 고작 MSI 하나 차이고 승률이 이렇게 압도적이라면 답은 나온 거 아닌가요;
18/05/12 09:54
요약하면 최고승률의 3우승1준우승 vs 최저승률 4우승인건데
준우승이 롤드컵이어야 후자가 우세고, 섬머나 스프링이 준우승이면 논란의 여지 있음. MSI면 전자우세로 생각되네요.
18/05/12 11:16
A가 압도적이지않나요? 제가 조금 이해가안가네요. B가 우위인게뭐죠?
커리어만보면 A : 롤드컵, MSI, 섬머, 스프링 모두 우승 B : 롤드컵, 섬머, 스프링 모두 우승, ,MSI는 4위
18/05/12 11:34
닥 A죠. 말도 안되는 기록
저 정도 포스를 보여주면 MSI 정도는 준우승해도 평가가 크게 깎이진 않습니다. 15슼의 선례가 증명하죠. 섬머-롤드컵 거치면서 MSI는 역대 최강팀으로 올라서던 과정 정도로 취급될 듯
18/05/12 12:58
14 삼화가 2-3-3 찍고 롤드컵을 먹었지만 전설의 팀으로 영원히 남아있고
15 SKT가 MSI를 준우승했지만 역시나 전설의 팀으로 남아잇죠. '롤드컵을 압도적으로 재패!' 가 롤판에선 진짜 중요한 포인트죠..
18/05/12 12:59
당연히 전자죠. 저기에서 쓰이는 '역체팀'이란 말 자체가 포스를 물어보는 거지 커리어를 물어보는 게 아니죠.
MSI 준우승이 문제라고한다 하더라도, 그냥 서머 전승 우승 후 롤드컵 전승 우승으로 역대 최강포스죠. 인기야 후자가 더 많을테고, 저도 후자쪽의 팀을 좋아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지만, 본문에서 물어보는 역체팀이라고 불릴 수는 없죠. 애초에, 최고의 팀이 어디냐를 가리는 것이 대회고, 해당 시즌의 최고의 팀은 해당 시즌의 우승팀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은 거기서 멈추지않고 서로 다른 대회의 우승팀을 놓고 비교해서 어디가 더 쎘냐를 묻는 것이거든요. 그럼 그 시점에서 '우승' 커리어만을 이야기하는 건 맞지 않죠. 그건 여기에선 예선통과 조건일 뿐이니까요. 물론 본문이 극단적이라서 그런거고, 얼추 비슷하다면 '4우승인데 승률 더 높음' vs '승률 더 낮지만 5우승'과의 대결일 것이고 이 경우엔 보다 더 치열한 고민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디까지나 둘 다 '우승팀'인데 서로 다른 시즌의 우승팀의 비교에서요. 하지만 본문의 비교라면 승률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저 승률차이에도 불구하고 위라고 주장하려면, '5우승'말고도 다른 조건이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게임 외적으로 평가할만한 스토리텔링이 있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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