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와이프와 같이 취미로 볼링에 빠져있습니다.
막 전문가처럼 마이볼 맞추고 장비사고 그러는 정도는 아니고, 1~2주에 한 번 정도 볼링장 가서
2~3게임 즐기는 정도 입니다.
하우스볼로 꼭 한 곳만 정해서 가는 것도 아니고 근처 보이는데 다니는데, 저나 와이프나 120~130점 정도는 꾸준히 나오네요.
볼링 치다보니 몇가지 궁금점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1. 볼링장 너무 비싸지 않나요??ㅠㅠ
거진 볼링장을 평일 저녁이나 주말 밖에 가지 못하는데, 요새 왠만한 볼링장은 이때 가격이 1게임당 5천원에 신발 대여료는 1500~2000원
수준이더라고요. 락볼링장 같은 곳은 5천500원~6천원 하는 곳도 보이고요. 둘이서 치면 한 게임에 20분도 채 안걸리는데, 시간대비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저희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1게임에 3천원, 신발 대여료 1천원 정도면 좋을것 같은데,
평일 저녁 6시 이전 이런 시간에만 이벤트로 저런 가격대가 형성되더라고요. 사실 직장인 부부로써 가기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2. 스트레이트로도 막 150~180 이렇게 나올 수 있을까요??
마이볼을 맞춰서 커브로 치면 점수가 더 잘나오고 실력도 는다는 걸 알고는 있습니다만, 왠지 그렇게 치면 볼링장을 한 곳만 정해놓고 다녀야 하거나 무조건 마이볼과 장비를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은데요. 저희는 그냥 어느 곳에 일이 있어 갔다가 근처에 볼링장 있으면 들어가서
몇게임 즐기고, 지인들과 여기저기 다른 볼링장을 다니면서 이벤트식으로 치다보니 계속 하우스 볼로 쳐야 할 것 같은데요.
하우스 볼로 스트레이트로 치는데 실력이 늘다 보면 에버리지 150~180 이렇게 나올정도로 실력이 늘 수 있을까요??
요즘 저는 하우스볼로 거의 130정도는 나오고 최고 150정도 까지는 나오는데 에버리지가 150 이상 되는게 목표입니다.

3. 좋은(저렴한) 볼링장 추천 부탁 드립니다.
자가용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한 곳이면 많이 멀지 않으면 다 괜찮습니다. 저희가 이동 가능한 지역구는 서울은 양천구, 구로구이며
경기도 시흥 주변이나, 광명 주변도 가능합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값이 저렴한 곳이면 좋을 것 같고, 혹시 평일 이벤트 중에
3게임에 만원인 곳은 아는 곳이 있는데 이보다 조건 좋은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