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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4 19:27
알칸타라 계약에 출장 경기가 몇경기 이하면 바이아웃이 감소하는 조건이 있어서 뮌헨으로 이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즌에 괴체 알칸타라가 뮌헨으로 오면서 주급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크로스도 그 정도 대우 해달라고 했는데 보드진에서는 안된다고 했고 결국 다음시즌에 레알로 이적합니다.
18/05/04 19:38
뮌헨 입장에서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거군요... 라고 보기엔 레알이 챔스 2연패를 했네요. 혹시 크로스가 레알 2연패 하는데 공헌을 좀 했나요? 만약 그렇다면 알칸타라의 활약을 떠나 뮌헨도 상당히 씁쓸할것 같네요.
바르샤는 알칸타라 이적 당시엔 챠비 인혜가 건재했기 때문에 지킬 수 없었던거였다고 봐야겠죠? 지금은 아쉽지만 그때는 어쩔 수 없었던?
18/05/04 19:58
크로스는 레알 챔스 2연패에 공헌을 많이 했죠. 이 선수를 홀대한 건 축구사 전체에 남을만한 삽질입니다.
보드진이 구설수에 몰려서 분위기 타파해보겠다고 초대형 영입을 하나 성사시켜야 해서 괴체를 영입하고 정작 괴체는 제대로 써먹지도 못한 채 크로스만 불만 띄워서 헐값에 내보낸 걸 어떻게 쉴드를 쳐야... 알칸타라는 세 얼간이가 건재했던 것도 있고 펩이 뮌헨에서 유혹했던 것도 컸던 걸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그때면 은연중에 파브레가스 바르샤 복귀 루머도 스멀스멀 실체를 갖춰가던 시기였던 것 같네요.
18/05/04 22:36
크로스는 가격도 25~30m 이였죠.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안가는... 크로스는 챔스 뿐만 아니라 레알에 입성한 이후 모든 트로피에서 엄청난 역할을 했죠. 역대급 혜자 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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