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인지 본방인지는 모르겠고 어제 친구랑 술 마시다가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생태찌개 집이 나오는 걸 보고 얘기하다가
의견이 크게 엇갈렸는데, 혹시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명태가 안 잡힌다. 생태찌개는 그냥 수입한 동태 해동해셔 끓이는 거니 정확히는 생태가 아니라고 주장을 했고

친구 의견은 명태를 수입할 때 꽝꽝 얼려서 수입하면 그게 동태고 생태용은 꽝꽝 얼리는 게 아니고 얼음물 같은 데 넣어서
그냥 저온상태로 저장해서 가져오는 거라 동태랑은 저장 방법이 틀리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냉동이 아닌 저온 저장으로 들어오는 명태는
충분히 생태라고 해도 된다는 얘기죠.

결국에는 논쟁의 주제가

엄청 고급 생선도 아닌데 자리랑 무게 차지하게 그렇게 수입을 하겠냐? 그냥 얼려서 수입한다. vs 얼렸다 녹인 건 맛 차이가 크기 때문에
생태용은 저온 저장 상태로 수입한다. 가 됐고 사실 결론을 못 냈습니다.

진짜로 명태를 그냥 통으로 얼리는 게 아닌 얼음 속에 담가서 저온으로 수입을 하기는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