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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18 19:02:53
Name 과연나는어떨까
Subject [질문] 층간소음관련 질문입니다.
저는 4월 7일에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온후 4월 16일부터 신혼집(빌라)에서 살고있습니다.
결혼전 신혼집 리모델링을 한지라 2주정도 소음도 심하고 해서 주변 이웃들에게 죄송한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4월 16일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다음날 롤케잌을 사서 밑집, 윗집, 옆지 이렇게 가져다드리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근데 와이프와 같이 바로 밑집을 갔는데 똑같이 리모델링하느라 너무 시끄러우셨죠? 죄송합니다. 하니까 네 시끄럽긴했죠
이러시는겁니다. 아 정말 시끄러웠나보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3시쯤 저는 야간출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정수기 기사가와서
정수기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10분정도 했나.. 누가와서 문을 열어보니 밑집 남자분이시더군요.
밑집남자분께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너무들린다길래 지금 정수기기사가와서 정수기작업해서 그런가봐요. 죄송합니다라고하니
아침에도 제 와이프가 출근할때 발소리가 너무 크게들린다면서 뭐라 하시는겁니다.
아침출근할때 20분정도 준비하는데 사실 그렇게 돌아다닐일이 없잖아요. 샤워하고 씻고나와서 화장하고 바로나가는데..
그래도 그런가보다하고 죄송합니다. 라고하고 넘어갔습니다.

제가 아파트, 빌라에서 30년을 살았는데 이런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버릇이되서 그런지 항상 조용하게 다니고 밤에는 뭐 안틀고
이런게 생활화가 되있습니다. 당연히 여기와서도 조심했구요.
그런데 낮 3시에 올라와서 갑자기 그러니까 당황스럽더라구요.
와이프한테 얘기했는데 기분나쁘다고 신경이 계속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시끄럽게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이건뭐 기어다니라는건지..
일단 한번은 넘겼는데.. 당연히 조심을 할거지만 조심하는데도 불구하고 또와서 한소리하면 좀 열이 받을것 같습니다.
오자마자 싸우기도 뭐하고...

슬기롭게 해쳐나갈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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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미어
18/04/18 19:07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이 구조상 위층 집이 원인이 아니라 다른 집이 원인인 경우도 간혹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꼭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18/04/18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아파트 7층에 사는데 제방에 하프랙 헤비듀티가 있는데요. 저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150킬로 5회 5세트 땅데드 쳐도 한번도 밑에서 올라온적이 없어요. 좀 오래된 아파트인데 아파트자체가 소리가 좀 덜 나가는구나 했죠. 근데 2주전에 인터폰이 울리면서 경비실 아저씨가 말을 전해주시더군요. 자꾸 쿵쾅쿵쾅 소리가 들린다구요. 그래서 그때부턴 바닥에 이불깔고 루마니안데드리프트를 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밑에집에서 직접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커피 한잔하면서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직접 제방에서 노력한 사실을요. 처음에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했다가 소리가 나온다고 해서 이불깔고 루마니안데드리프트를 하고있다고 직접 시범까지 보이면서 저도 이만큼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 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조심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다음날부터 컨벤셔널 데드리프트가 하고싶어서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를 하고있는데 아직까지 아무말도 없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8/04/18 20:08
수정 아이콘
와이프 되시는 분이 뒷굼치로 바닥 찍고 걷는 스타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통 본인은 자각 못 합니다.
18/04/18 21:05
수정 아이콘
본인 윗집 소음이 잘 안들리신다면 둘 중 하나죠
본인 생각과 달리 쿵쿵 거리면 걷는 스타일이시던지
아니면 밑에집이 유독 예민하던지...
18/04/19 08:26
수정 아이콘
사실 글만봐서는 그 누구도 그 상황을 알수가 없죠.
해결 방법은 아니고 잘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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