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4/18 09:19:19
Name 자몽
Subject [질문] 대장내시경 걱정이 많습니다..
제가 금요일에 난생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데요.
내시경 자체는 수면이라 별로 걱정되지는 않는데
그 전 과정들이.. 걱정이 되네요.
오후 시간이라 오전 내내 속을 비워내야 할 거 같은데
문제는.. 제가 인천 송도에 살고 병원은 서울 강북이거든요.
수면내시경이니 자차운전도 안 되고 같이 갈 사람은 없어서
대중교통 타고 천천히 가야 하는데
가다가 지리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약은 6시부터 먹으라고 되어 있고
오후 검진인데 여유있게 10시 반쯤? 출발하려고 하거든요.
여차하면 지하철역 내려서 해결하고 가고 그럴 생각은 하고 있지만..
저 정도 시간대에도 못 참을 정도로 줄줄 나올까요?
경험담 및 조언 요청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RONTIER SETTER
18/04/18 09:26
수정 아이콘
저는 6시 20분에 먹고 마지막으로 변을 본 게 9시 20분이었어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경험상으론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에요
18/04/18 10:43
수정 아이콘
굉장히 위안이 되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흐흐
강호금
18/04/18 10:21
수정 아이콘
전날 밤에 먹고 줄줄 하고 자고 일어난후 아침 일찍 가는데... 가는 도중에도 몇번 화장실 가고 싶긴 했습니다. 막상 가면 다 비워서 나오는건 없었지만요.
18/04/18 10:43
수정 아이콘
참을 정도는 되나요? 참을 정도면 어떻게든 처리 (?) 가능할 텐데..
강호금
18/04/18 11:03
수정 아이콘
네 한번씩 신호가 오긴 했지만 못참고 지릴 정도는 아니였어요
18/04/18 11: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도토루
18/04/18 10:55
수정 아이콘
3시간 이상 후 출발이면 어느정도 안정입니다.(혹시 신호가 오더라도 바로 문제가 되는 상황은 아님)
전 새벽 5시에 먹고 7시쯤 갔는데 움찔움찔하게 되는 상황이 몇번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갔습니다 흐흐..
그리고 거의 다 도착해서 일을 보기도 부담스러운게 소변 검사도 해야해서... 이래저래 참게 되더라구요.

암튼 3시간 이후에 출발은 노 걱정이요!
18/04/18 11:29
수정 아이콘
그 정도시면 저도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겠네요. 많은 위안이 됩니다. 크

감사합니다.
도토루
18/04/18 11:30
수정 아이콘
이게 뭐라고 크크 걱정하는거 십분 이해합니다.
무탈하십시요!
까우까우으르렁
18/04/18 13:22
수정 아이콘
걱정되시면 성인용기저귀를 착용하세요
뽕뽕이
18/04/18 15:13
수정 아이콘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마지막 약 마시고 한시간정도 지나면 안나왔던것 같네요.
수면제 투여되고 숫자를 몇까지 세나 해보세요 . 전 셋까지 기억납니다 크크
18/04/18 21:00
수정 아이콘
허허허 저도 올해 처음 받아봤는데 뭔가 반갑네요.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도 오후 검진으로 잡고 병원 안내문을 따라 6시30분, 7시, 8시30분, 9시 이렇게 4번에 걸쳐 먹었습니다. 용변은 넉넉히 11시 반까지 봤던거 같고요. 결론은 마지막에 먹은 시간 이후로 2시간 30분 경 지나면 문제 없으실 겁니다.
18/04/18 21:26
수정 아이콘
한달 전 제 질문글이랑 같네요 흐흐
결론은 걱정안해도 된다였습니다
18/04/18 22:11
수정 아이콘
모두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8808 [질문] 식사 시간도 휴식으로 치나요? [12] TheLasid3381 18/04/18 3381
118807 [질문] 서울에 있는 도서관 추천해주세요!! [5] LtD2828 18/04/18 2828
118806 [질문] 영화 이끼 질문입니다. [6] 완성형폭풍저그2885 18/04/18 2885
118805 [질문] 중국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애플2075 18/04/18 2075
118804 [질문] WWE 선수들 힘(완력)으로 줄 세우면 탑10은? [15] 샤르미에티미3768 18/04/18 3768
118803 [질문] 속초 여행을 갈까 하는데, 관광지나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20] 저글링앞다리4556 18/04/18 4556
118802 [질문] 이거 석면인가요? [6] 더 잔인한 개장수3002 18/04/18 3002
118801 [질문] KBS 구내식당 외부인도 이용 가능한가요? [2] 미뉴잇6672 18/04/18 6672
118800 [질문] 낚시카페 다녀와 보신 분 있나요 [4] [PS4]왕컵닭1993 18/04/18 1993
118799 [질문] 헤어지거나 차이거나 했을때의 감정이 무었일까요? [15] EY3563 18/04/18 3563
118798 [질문] 퇴직금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요? [2] 혜정은준아빠2774 18/04/18 2774
118796 [질문] 제 생각이 이기적인 생각인지 알고 싶습니다. [37] 우메보시4821 18/04/18 4821
118794 [질문] 휴대폰 액정 상단바 아래 색깔이 변하는 거 갤럭시만 이러나요? [18] FRONTIER SETTER8057 18/04/18 8057
118793 [질문] 대장내시경 걱정이 많습니다.. [14] 자몽2992 18/04/18 2992
118792 [질문] 신혼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42] 골든해피4414 18/04/18 4414
118791 [질문] Asl 이번 시즌 맵 토스 괜찮지 않나요? [17] 성동구3084 18/04/18 3084
118790 [질문] [lol]팀운을 객관적으로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23] 주전자9496 18/04/18 9496
118789 [질문] 태블릿PC 추천부탁합니다 [3] 기희현2785 18/04/17 2785
118788 [질문] 연봉 협상 관련 인사과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7] 시즈플레어4737 18/04/17 4737
118787 [질문] [lol] 탑 케일 질문입니다 [5] 치토스2359 18/04/17 2359
118786 [질문] 3월 24일 무도에 들어간 이 BGM 아시는 분? [2] 티티1787 18/04/17 1787
118785 [질문] sm3 진흙탕에 한번 밝고 지나갔는데 괜찮나요? [4] 삭제됨2265 18/04/17 2265
118784 [질문] 카디프 스케이트 써보신분 계신가요? 아기상어1855 18/04/17 18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