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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7 21:04
신도림 디큐브보다는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낫지만 두 곳모두 실내에서만 동선을 짜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홍대 상수 연남동등도 괜찮아 보이네요.
18/04/17 21:18
디큐브보다는 타임스퀘어가 좀더 다채롭게(?) 즐기실 만 할겁니다. 영등포역 지하상가 구경도 나름 재미지고요(바래다 줄 때 라던지...)
18/04/17 21:26
영등포는 타임 스퀘어 까지 가는 길이 좀 먼 느낌이죠. 신도림은 디큐브가 바로 옆이라 괜찮은데...
안에서 즐길 거리는 타임 스퀘어가 좋고, 디큐브는 좀 오밀조밀한 느낌이죠. 댓글을 보니 전 디큐브가 나아 보입니다. 움직이는걸 싫어 하는걸로 보이네요. 그리고 사실 솔직히 신도림이나 영등포는 소개팅으로 둘 다 안 좋죠-_-;;;
18/04/17 21:33
어짜피 소개팅이면
정석코스인 파스타먹는 레스토랑 > 커피한잔 후 빠빠이라서 둘다 실내에서 깔끔한 곳에서 하면 문제 없습니다. 소개팅 첫만남에 산책하거나 걷거나 보통 그러진 않으니깐요. 주말에 합정연남 홍대도 길거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걷기도 힘들어요.. 지금 여자친구는 신도림 디큐브안에서 만나서 잘되었네요
18/04/17 22:18
구로 바로 옆이 신도림이고 신도림 바로 옆이 영등포인데 둘다 멀리 가는 것도 아닐텐데요.
두 곳만 비교한다면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더 낫지요. 둘 다 좋진 않습니다.
18/04/17 22:50
차 없으신 거죠? 그럼 영등포의 그 길좁음+노점상+노숙자+홍등가 크리와 신도림의 인파를 피하기 어려우실 테니
여의도, 반포, 홍대(인파 많지만 그만큼 또 선택지도 많고 분위기 좋으니) 추천드립니다
18/04/18 03:36
저도 말만 듣고 가본 적은 없어요 크크. 찾아보니 옥상나들이에서 저녁 드시고 슬슬 걸어서 올드문래 가서 맥주 한잔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안전빵은 타임스퀘어나 디큐브 혹은 합정 상수지만 좀 색다른 걸 선호하신다면 어떨까 추천해봤습니다. 책임은 못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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