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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4/16 13:12:23
Name 잠이오냐지금
Subject [질문]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잠이오냐입니다

에고.. 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낸건 아니고 아버지가 내셨는데.. 문제가 크네요..
저희 아버지는 탑차를 운전하시는데 급한 배달일이 있으셔서 가던 중이였습니다
차가 많이 막혀 약속시간에 늦으실까바 버스 전용차선으로 끼어드는중 버스와 추돌하여 아버지 차가 반파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도 많이 안다치셨고 버스 승객들도 크게 다치신곳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무조건 아부지가 잘못하신거라 전부 보상처리를 해야되는데..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네요 ㅠ
물론 보험처리를 하겠지만 한다해도 보험료가 어마어마 하겠죠?
아버지 차도 바로 폐자되었고 버스도 앞문쪽이 많이 파손되었더라구요
오늘 버스 승객 33명이 보험 접수되었다고 연락이 왔는데..
전 10명정도 인줄 알았던 승객이 33명이라는 소리를 들으니까 제가 다 숨이 막히더군요..ㅠㅠ
혹시 교통사고 보험 관련해서 아시는분이 계신다면 어느정도의 보험료가 책정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모르고 맞는것보다 알고 맞는게 조금은 덜 아플거 같아서..ㅠ
아버지 힘들어 하시는 모습 보니까 제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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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6 13:56
수정 아이콘
할증이 많이 되겠지만,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겁니다. 어짜피 치료비는 보험사가 내는 거니까요.
18/04/16 15:02
수정 아이콘
보험 대인/대물 보상 금액 한도를 넘지 않는 사고라면 보험사에 일임하고 잊어 버리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다만 피해정도에 따른 할증과 보험사에 따라 보험 갱신시 재계약이 거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적고 보니 화물공제쪽 이실 것 같은데 그쪽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기쁨평안
18/04/16 15:58
수정 아이콘
기존 사고가 없으셨다면 보험료가 막 두배씩 오르거나 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기존에도 사고가 있으셨다면 할증이 많이 될 수도 았고, 재 계약시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상황에서 명백한 법규 위반으로 33명의 승객이 다치게 된 상황이면
정말 큰 사고이면서, 질이 안좋은 사고임이 틀림없습니다.

보험료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안죽은 걸 다행으로 여기셔야죠.
그 사람들은 다 뭔 죄랍니까.
비룡동
18/04/16 16:10
수정 아이콘
천만다행입니다.
18/04/16 20:37
수정 아이콘
보험료 걱정할 상황이 아니고 버스 승객들과 아버님이 크게 안 다치신게 천운이라 생각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고분자
18/04/16 22: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보험이 중요하더군요 후유증 없이 다들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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