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컴이 5년전에 맞춘 i5 + 760이고 한번도 개인컴으로 이 이상으로 맞춰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새로 맞추는 컴퓨터는 게임도 게임인데, 게임은 그렇게 고사양에 목매고 하는 편은 아니고,
영상 편집(프리미어, 에펙, 다빈치 리졸브 등), 간단한 3D 작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걱정되는 것은 파워랑 (이전에는 한번도 500W 넘겨본 적이 없어서..)
CPU 쿨러(항상 기본쿨러 사용했었음),
SSD(지금은 삼성 128G 쓰고 있는데 960 시리즈 이건 뭔지도 모르겠음. 그냥 M.2 쓰라는 의견들이 많으셔서 보이는대로 넣은것...)
WD 4TB 정도(벽..돌..??)...?

사실 작년 9월부터 컴퓨터 살까말까 간보는 중이었는데,
그래픽카드 가격 + 메모리 가격이 번갈아가며 미쳐 날뛰고 있어서 기다리다가,
지금 쓰는 컴퓨터가 드디어 영면 페이즈에 도달한거 같고 가격도 조만간 엄청나게 떨어질거 같지도 않아서,
피나클릿지 출시랑 맞춰서 구입하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좀 더 경제적으로 맞추고 싶긴 합니다.
사실 아직도 더 가볍게 i5 혹은 2600 에 1060으로 가는게 나으려나 하고 고민중이긴합니다.
(항상 써왔던 수준의 컴퓨터고, 이정도 사양의 게임 옵션 등에도 불만이 없었긴 합니다.)
랜더링은 더 오래 걸리겠지만...
아, 생각해보니 여름에 모니터도 하나 추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24인치 두개로 듀얼 + 앞으로 32~40인치 4K 모니터 추가)
그렇다면 1060으론 부족할 수도 있는 건가? 싶네요.

더 좋은 의견 있으시다면 답글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