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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4/15 14:05:30
Name La La Land
Subject [질문] 주량의 기준은?


보통 자기 주량 말할때 그 기준을 어떻게 잡으십니까?


1.난 소주 한병 마시면 술기운오르면서 기분좋고 다음날 탈도 없다. 내 주량은 한병이다

2.난 소주 두병 마시면 혀가 꼬이고 걸음이 꼬인다. 근데 필름 끊길정도는 아니고 다음날 숙취가 좀 있긴 해서 해장해야한다.  내 주량은 두병이다

3. 난 소주 세병 마시면 종종 필름이 끊긴다.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귀소본능으로 온거 같다. 내 주량은 세병이다


4.난 소주 네병 마시면 집도 못가는 만신창이가 된다. 주변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네병까진 같이 마시다가 그 다음부터는 술을 마실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내 주량은 네병이다


살면서 사람들에게 주량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람마다 주량의 기준이 다른걸 느꼈고

주량형 통일 (?)이 필요해 보입니다(?)

위는 그냥 제 임의대로 분류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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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5 14:11
수정 아이콘
제 기준은 1번입니다. 항상 보수적으로 말해야 그나마 덜 먹어서...
18/04/15 14:11
수정 아이콘
전 여친한테 전화 안 할 때까지가 주량이 아닐까요 (웃음)
Jon Snow
18/04/15 14:13
수정 아이콘
2라고 생각하는데 누가 물어보면 1.5로 답하죠.
컨디션에 차이가 커서..
너의 의미
18/04/15 14:19
수정 아이콘
6-7시간 자고 멀쩡하게 출근 하는거요
에베레스트
18/04/15 14:20
수정 아이콘
제 소주량과 거의 일치하는 예시네요.
전 한병반이라고 얘기하는 편입니다. 2번까지는 가기 싫고 1번은 좀 아쉽고 하거든요.
이제 3번까지는 거의 안가고 4번은 해본지 오래됐는데 그래도 집에 제 발로 못가본적은 없습니다. 귀소본능은 기가막힌 편이라...
다레니안
18/04/15 14:21
수정 아이콘
누가 물어보냐에 따라 다릅니다. 크크
맘놓고 취해도 되는 친구냐, 적당히 텐션만 올려야 하는 사이인가를 따져서 대답하니까요.
배주현
18/04/15 14:2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주량의 의미는 2번인데 누구한테 말할때는 1번으로 말합니다.
18/04/15 14:25
수정 아이콘
1~2번 사이
파핀폐인
18/04/15 14:31
수정 아이콘
다음날 일어나서 그전날 뭘 했는지 기억할 수 있는 그 선을 마지노선이라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1.5-2병정도요 크크 (하지만 밖에 나가선 무조건 1병이라고 줄여 말합니다)
18/04/15 14:36
수정 아이콘
2번으로 봅니다
취해서 진상부리고 필름끊기고 이런건 주량 over된거라 생각해요
열혈둥이
18/04/15 14:38
수정 아이콘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것같아요.
어렸을때는 기억하는한 마신양.
지금은 내가 맛있게 먹는양

술이 경쟁의 대상이냐 그저 즐기는 대상이냐에 따라서
술을 다르게 대하는것 같습니다.
나이스후니
18/04/15 14:39
수정 아이콘
2번입니다. 다음날 일하는데 지장이 없는게 주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탈도 없을정도로는 솔직히 어려우니 해장정도로만 풀리면 충분하죠.
학생때야 내일 수업 째고 3병 4병 마신다지만, 직장인이 되는순간 그건 의미가 없는거죠
Meridian
18/04/15 14:54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네요. 대학생때는 내일을 자체적으로 휴일을 만들수 있으니 그냥 막 마시고 주량이라 했는데, 직장다니기 시작한 순간 주량이 급감해서 요즘 내가 힘든가보다 했는데 다음날이 중요해져서 그런거같네요 크크
18/04/15 14:42
수정 아이콘
저도 1번이 주량이고 2번은 만취로 칩니다.
doberman
18/04/15 14:55
수정 아이콘
공복이냐 자리가 편한 사람과냐 무조건 원샷이냐 이런저런 여부에 따라 항상 주량은 변하지만.. 전 2번 정도로 봅니다.
셧업말포이
18/04/15 15:05
수정 아이콘
2번이 주량이지만
최대치까지 쓰면 안되겠죠
네오크로우
18/04/15 15:06
수정 아이콘
1번이요~ 술을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편인데 아무리 좋은 사람들, 좋은 자리, 좋은 안주와 함께라도 1에서 2로 넘어가려는 조짐이 보이면
자리는 지킬지언정 더 이상은 안 마십니다.
조따아파
18/04/15 15:11
수정 아이콘
좋은사람들, 친구들과 함께라면 2번.
격식있는 자리, 아직 어색한데 술자리에서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라면 1번요.
솔로13년차
18/04/15 15:15
수정 아이콘
1번에 가까운데, 실제론 안취하지만 그냥 1번이라고 하거나 술 못 마신다고 합니다.
술 좋아하지도 않고요.
방과후티타임
18/04/15 15:39
수정 아이콘
2번이라고 봅니다만, 다른사람이 물어볼땐 1번이죠
La La Land
18/04/15 15:55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1 or 2가 대다수고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걸로....
고분자
18/04/15 17:38
수정 아이콘
1번이 맞다 생각합니다
라방백
18/04/15 19:15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주량은 자기가 만드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을때 2~3병 먹어도 멀쩡했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저는 한잔만 마셔도 취하는 사람입니다...
우주견공
18/04/15 21:07
수정 아이콘
주량을 인간포기 단계에 이르는 알콜량으로 계산하는 문화가 있는데 어디까지나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지장이 없는 수준까지 마시고 절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번
18/04/16 09:13
수정 아이콘
2번 기준으로 말합니다. 물론 1번 수준으로 먹으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기를쓰고 자제해야 1번으로 끝났는데.. 요새는 다음날 타격이 걱정되서 그런지 알아서 자제하더군요..
schwaltz
18/04/17 12:07
수정 아이콘
당일 집에 혼자 들어갈수 있고 다음날 일정 소화에 문제가 없는 선이 주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선 2번에 제일 가까운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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